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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급수 체계 개편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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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국사편찬위원회>
□ 우리 위원회는 우리 역사에 대한 폭넓고 균형 잡힌 역사의식과 지식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역사 학습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연간 47만 명 이상이 응시(2018년 기준)하고, 지금까지 42회 동안 누적 응시자가 모두 279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장하였습니다.
○ 또한 현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자에 대해서는 인증 등급별로 국가공무원(5급) 채용시험과 중등교원 임용시험 응시자격·공공 기관 및 공기업 채용 가산점 등이 인정되어, 인증 등급이 사회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 우리 위원회는 이와 같이 날로 커져가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위상과 응시자들의 기대에 보다 부응하기 위해, 2020년 5월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부터 급수 체계를 개편하여 현행 고급·중급·초급 3종류 시험을 심화·기본 2종류 시험으로 통합하고자 합니다.
□ 이번 급수 체계 개편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 등급이 인재 채용 과정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시험 종류 및 주요 인증 등급 간 위계성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난이도를 뚜렷하게 차별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 2018년의 경우, 전체 응시자의 94%가 각종 시험 응시자격 및 가산점에 반영되는 주요 인증 등급을 목표로 한 고급(1, 2급)(62%)과 중급(3, 4급)시험(32%)에 집중되었으며, 고급과 중급 시험 응시자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 급수 체계 개편으로 초급․중급․고급의 3종류 시험이 심화․기본의 2종류 시험으로 변경되며, 취득 점수에 따라 심화시험에는 1, 2, 3급, 기본시험에는 4, 5, 6급의 인증 등급이 부여됩니다.
○ 급수 체계 개편 후 기존 6개 인증 등급은 동일하게 유지되며, 종전에 취득한 인증 등급도 계속 유효합니다.
○ 다만, 위계성 확보 및 난이도 차별화 차원에서 3개 시험 종류가 2개로 통합되면서 일부 인증 등급의 합격 점수를 조정하였으며, 시험 종류별 선택지 수에도 차이를 두었습니다.
<현행 급수 체계> <개편 급수 체계>
시험 종류 |
인증등급 |
합격 점수 |
문항 수 (객관식) |
⇒ |
시험 종류 |
인증등급 |
합격 점수 |
문항 수 (객관식) |
고급 |
1급 |
만점의 70%이상 |
50문항 (5지 택1) |
심화 |
1급 |
만점의 80%이상 |
50문항 (5지 택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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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
만점의 60%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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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
만점의 70%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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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
만점의 60%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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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 |
3급 |
만점의 70%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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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4급 |
만점의 80%이상 |
50문항 (4지 택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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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
만점의 60%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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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
만점의 70%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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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 |
5급 |
만점의 70%이상 |
40문항 (4지 택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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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
만점의 60%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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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
만점의 60%이상 |
□ 기존 문제 유형은 큰 변동 없이 유지하여 급수 체계 개편에 따른 응시(예정)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며, 심화시험의 난이도는 현행 고급시험보다 평이하게, 기본시험은 현행 중급시험보다 평이하게 출제하고자 합니다.
□ 2020년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행 일정 등 세부적인 실시 계획은 올해 12월 이전 발표할 예정이며, 급수 체계 개편을 통해 더욱 개선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