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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여기에 제시되는 여러 장애들은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임상적인 
관심을 받지만 때로는 성인기가 되어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1)

지적장애 

유전적 원인이나 출생 후 환경적 요인 또는 질병 및 뇌장애로 인하여 
발생하는 낮은 지능지수와 함께 적응행동 및 기능의 결함과 장애를 
말함 

주로 

18세 이전에 발현하며 유병률은 전체 인구 중 대략 1-3% 

정도로 추정되는데

, 남자의 유병률이 1.5배 많음

지적 장애는 정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어짐

경도 지적 장애

지능지수 

50-70으로 교육이 가능한 수준으로 지적 장애의 약 85%를 

차지함

취학 전에는 일반아동과 구별이 잘 되지 않음

6학년까지의 학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적절한 지지를 받을 
경우에는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으로 또는 지도 감독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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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1)

지적 장애 

중등도 지적 장애

지능지수 

30-50으로 교육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범위로 전체 10% 

정도를 차지함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고 성인기에 지도 감독을 받는 경우 숙련이 

요구되지 않는 작업이나 반숙련 정도의 작업을 할 수 있음 

고도의 지적 장애

지능지수 

20-40으로 전체 3-4%를 차지하고 있음

초기 아동기 동안 언어를 조금 배우거나 전혀 배우지 못하고 학교공부의 
모든 단계에서 제한된 정도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 성인기 동안 아주 

밀착된 지도감독이 있는 환경에서 단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음   

최고도의 지적 장애

지능 지수 

20-25로 전체 1-2%가 해당됨

이 수순은 지적장애의 원인으로 확인된 신경학적 조건을 지니고 있음

초기 아동기 동안 감각운동 기능에서 상당한 장애를 나타내고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고 고도로 체계화된 환경에서 단순한 과제를 수행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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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2) 학습장애

 신체적

, 신경학적 장애, 지적 장애, 광범위한 발달장애의 

특징이 없음에도 읽기

, 산술, 쓰기 등 특정 학업기술에 

부적합한 발달이 있는 경우

. 즉, 정상적인 지능과 신체상태가 

있지만 공부

, 언어, 운동 등에 장애가 있을 때 학습장애로 

진단됨

행위장애

, 반항성 장애,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장애, 주요 

우울장애

, 기분부전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학습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음

학령기 아동의 

3-9%가 이 장애를 가지고 있음

학습의 기회나 교육적 자극이 부족하거나 학습과 관련된 
뇌기능 영역의 결함이나 결핍이 원인이 되기도 함

학습장애에는 읽기장애

, 산술장애, 쓰기장애, 달리 분류되지 

않는 학습장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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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2) 학습장애

학습장애에는 읽기장애

, 산술장애, 쓰기장애, 달리 분류되지 않는 

학습장애가 있음

읽기장애

: 학령기 아동의 4% 정도에서 나타나고 남아가 3-4배 

많고 주로 언어발달장애가 동반됨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경우 예후가 좋지만 초 

3 이후까지 방치하면 성인기 까지 

읽기장애가 지속될 수 있음

산술장애

: 산술, 수학과 관련된 능력만 뚜렷이 떨어지는 학습장

. 정상지능을 가진 아동의 1-5%정도 나타나며, 여아에게 좀 더 

많이 발생함

. 다른 학습장애를 동반할 수 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우울장애

, 행동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함

쓰기장애

: 잘 베끼지 못하거나 일상적인 단어의 철자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

. 학령기 아동의 3-10%정도에게서 나타나고 

가족력에 의한 경우가 많음

. 뇌의 정보전달 부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됨

. 행동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장애 등과 함께 나타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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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동기술 장애

일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주는 운동협응능력

, 비정상적인 

불수의적 동작

, 상동증적인 동작 문제가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

.

일반적인 의학 상태와는 관계없이 학업성취나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초래하는 운동 협응능력의 손상을 나타냄

. 예를 

들어 몸을 뒤집거나

, 기어 다니거나, 앉고, 서고, 단추를 

채우거나 바지의 지퍼를 올리는데 지장을 보이고 물건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떨어뜨리고 불안정한 걸음걸이를 
나타내기도 함

학습장애

,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등과 동반되기도 함

주로 미숙아

, 저산소증, 영양실종, 출생시 저체중 등이 

원인이며

, 발달성 언어장애, 충동적 행동이 있는 아동이나 

학습장애가 있는 아동에게서 흔히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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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4) 의사소통장애

구어적 언어를 표현하거나 이해하는데 곤란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연령에 적절한 언어구사력이나 리듬을 발성하거나 
말하는 데 곤란한 상태를 말함

말소리의 발음

, 흐름, 음성의 손상은 말장애이며, 문자, 구어, 

기타 상징체계의 이해나 활용의 손상은 언어장애로 간주함

의사소통장애에는 표현성 언어장애

, 혼합형 수용성-표현성 

언어장애

, 음성학적 장애, 말더듬으로 나뉨

표현성 언어장애

: 소리를 잘못 내거나 느린말, 음절반복, 

단조로운 억양과 강조양상이 나타남

. 보통 3세경에 

인식되는데 장애정도가 가벼운 경우는 초기 청소년기까지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음

. 후기 청소년기에는 어느정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언어능력을 획득하기도 하지만

, 때로는 

회복이 불완전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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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사소통장애

혼합형 수용성

-표현성 언어장애: 언어에 대한 이해력과 표현력 

모두에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함

. 즉,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알아듣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가 말하고 싶은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지도 못함

.

음성학적 장애

: 나이에 맞게 발달적으로 기대되는 언어음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

. 한 음을 다른 음으로 대치하는 것 또는 마지막 자음을 

생략하는 것

. 장애의 정도가 심할 경우 가족도 아동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 덜 심한 경우에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장애가 있는 줄 모르고 지냄

. 원인을 모르는 가벼운 정도의 장애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함 

말더듬

: 구의 첫 단어나 긴 단어의 첫 자음을 반복하면서 점진적으로 

시작됨

, 장애가 진행되면서 유창하지 못한 말이 더 빈번해지면 

의미있는 단어나 구에서도 발생함

. 대부분 10세 이전 특히 5세경에 

발병하며 

60-80% 정도 16세 이전에 자연스럽게 회복됨. 

스트레스나 불안은 말더듬을 악화시키며

, 말더듬에 동반되는 

불안이나 좌절

, 낮은 자존감으로 사회적 기능의 장애가 유발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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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반적 발달장애

발달의 다양한 분야

,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의사소통기술에 있어서 심각하고 

광범위한 장애가 있거나

, 상동증적 행동 및 관심, 활동이 있는 것이 특징.

생애초기부터 현저하게 나타나고 지적장애와 어느정도 연관되어짐

자폐장애

, 레트장애, 아동기 붕괴성 장애, 아스퍼거 장애, 달리 분류되지 않는 

발달 장애가 포함됨

자폐장애

일반적으로 

3세 이전에 발병하고 남성에게 4-5배 더 많이 발생함. 단, 

자폐장애가 있는 여성은 더 심한 지적장애를 동반함

의사소통적 언어기술과 전반적인 지적 수준이 자폐장애의 예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침

소수만이 성인기에 독립적으로 일하면서 살아가며

, 약 30%는 부분적인 

독립이 가능하고

, 높은 수준에서 기능하는 자폐장애 경우에도 제한된 관심과 

활동이 특징이며

,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타남

자폐장애 주요특징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장애

, 의사소통장애, 행동장애(머리 

찧기

, 손가락이나 손 물기, 머리카락 뽑기, 같은 길이나 물건에 대한 집착, 

퍼즐 맞추기

), 인지장애(70-75%에서 지능지수 35-50의 지적장애 동반됨), 

감각장애

(자극에 과도하게 반응), 경련(약 30% 간질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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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5) 전반적 발달장애

아스퍼거장애 

자폐장애와 유사한 정도의 상호작용의 문제를 나타나지만

언어나 지능발달에는 문제가 없고 강박적

, 이기적 특성이 있음

자폐장애보다 다소 늦게 발병하거나 늦게 발견됨

남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 대부분 일생동안 지속됨

운동발달이 지연되어 서투른 동작이 관찰되기도 함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은 학교상황에서 분명해지며

열차시간표 등 독특하거나 제한된 것에 관심을 보임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있지만

, 직업을 갖고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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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5) 전반적 발달장애

레트장애

자폐장애에 비해 드물게 나타나는 유형으로 여아에게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짐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던 유아가 

1-2세에 심한 퇴행현상을 

나타내며 발병하는 것이 일반적임

언어

,사회성, 운동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상동증적 손 

운동이 증가하는 것이 주요 특징임

. 손씻기, 손가락 입에 넣기, 

조정이 안 되는 보행이나 손 움직임

간질발작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음

의사소통장애와 행동장애는 평생 지속되는 편임

. 후기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에 미미하게 발달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관심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지만 회복은 아주 
제한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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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5)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기 붕괴성 장애

적어도 

2년 정도는 정상적인 발달을 하던 소아가 3-4세이후 

갑작스런 퇴행과 행동의 붕괴를 나타내는 것

언어

, 사회성, 놀이활동에 문제가 발생하며, 심각한 퇴행과 

함께 상동행동과 지적장애가 동반됨 

대개

, 활동수준, 과민성, 불안이 높아진 후 언어와 다른 기술의 

상실이 뒤따름

자폐장애에 비해 드물게 발생하며 남아에게서 더 흔함

현저한 호전은 매우 드물며

, 약간의 호전이 있은 후에 사회성, 

의사소통

, 행동의 장애는 일생동안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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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6) 주의력 결핍 및 과다활동 장애

수용 가능한 사회적 규준에 상반되는 안절 부절 못한 행동

충동적 행동

, 파괴적 행동 또는 반사회적 행동이 특징

소아

, 청소년 정신과의 외래 입원 환아 중 가장 비율이 높은 유형

아동학대

, 무관심, 방임, 납중독,뇌염감염 등이 주요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음 

문제행동과 학습장애를 동반하므로 주로 학령기에 발견되며

남아에게서 

2-10배 정도 많이 발생함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무시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추구하므로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쉬우며

, 또래보다 자신이 통제하기 

쉬운 어린 아동과 어울리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소수에서 성인기 중반에서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청소년기나 성인기 동안에 증상이 약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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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6) 주의력 결핍 및 과다활동 장애

주요특징은 과다활동

(지나치게 움직임이 많음), 주의력결핍

(집중력 저하), 충동성(생각하기 전에 행동, 앉아서 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피함

), 행동장애(나태, 책임감 부족, 

적대적 행동

, 권위적 인물과 갈등을 일으키기 쉬움)

치료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임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 지지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함

. 부모교육을 시행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행동수정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줌

(

토크 경제

, 타임아웃, 행동표작성). 무엇보다 일관성 있는 

양육태도가 중요함

학습장애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특수교육이 필요하며

, 지지적 

정신치료와 가족치료를 환아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주는 것도 주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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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7) 파탄적 행동장애

사회적으로 파괴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환아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고통을 줌

행실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보건기관의 외래 및 입원 상황에서 가장 흔히 진단되는 
장애 가운데 하나

후기 아동 또는 초기 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나며

, 16세 이후에는 드뭄

다른 사람들의 감정

, 소망, 안전, 권리, 사회적 규범이나 규율 등에 관심이 없어 

반사회적인 일탈을 지속함

.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의도를 실제보다 

적대적인 것으로 오해하여 공격적으로 반응하고 정당하고 합리적인 반응이라 
생각함

. 죄책감이 결여되어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고 대부분의 

경우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적

, 직업적으로 적절하게 적응하지만 성인기에 

반사회적 성격장애로 진행될 수도 있음

남자에게 흔하고 남자는 싸움

, 도둑질, 가출, 약물남용, 매춘이 빈번히 나타나고, 

여자는 거짓말

, 무단결석, 가출, 약물남용, 매춘이 나타남

처음에는 덜 심한 행동 등이 나타나다가 심한 강간

, 강도 등의 행위를 하는 경향이 

나타남 

원인으로는 부모의 거부와 무관심

, 일관성 없는 양육방식, 신체적 학대나 성적 

학대

, 지도감독의 결여, 보호자의 잦은 교체, 비행 친구와의 접촉, 가족의 

정신병리 등이 지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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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7) 파탄적 행동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거부적

, 적대적, 반항적 행동이 나타나고 특히 화,논쟁, 원망 

등이 증가하며

, 다른 사람의 권리나 사회적 규범을 무시하는 

것이 주요 증상임

반항적 증상은 흔히 가정에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학교 등 다른 장면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

대개 부모

, 교사, 친구 관계에 갈등이 빈번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가 심하게 악화되는 악순환이 일어남

양육자가 자주 바뀌어 돌봄이 결여된 가정

, 엄격하고 모순된 

가정의 자녀에게 발병되는 경우가 많음

학령기 동안 기분의 변동이 심하고 좌절에 견디는 힘이약하여 
술이나 담배

, 욕을 하는 경우가 많음 

8세 이전에 발병하며 청소년기 이후에는 소멸하는 경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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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7) 파탄적 행동장애

치료는 개인정신치료를 통해 환아가 자신 행동의 파괴적인 
측면과 위험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적응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줌

치료자가 가족

,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형성해 행동치료를 

병행함

. 문제행동은 무시하고 바람직한 행동은 칭찬하여 

교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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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8) 틱장애

갑작스럽고 빠른

, 반복적, 비율동적, 상동증적인 운동이나 

음성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

스트레스 또는 불안이 있거나 흥분한 경우  그 빈도나 강도가 
증가하며

, 이완시에는 증상이 없어지기도 함

단순 운동틱에는 눈깝빡임

, 목을 경련하듯 움직이기,어깨 

움츠르기

, 얼굴 찡그리기, 기침하기 등

단순 음성틱에는 헛기침하기

, 꿀꿀거리기, 킁킁거리기, 

콧바람 불기

, 짖기 등이 있음

복합 운동틱은 얼굴 표정 짓기

, 손짓하기, 만지기, 발구르기, 

상대의 냄새 맡기 등이 있음

복합 음성틱은 관계없는 단어나 구절 반복하기

, 반향언어(

마지막 들은 소리

, 단어, 구절을 반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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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8) 틱장애

틱장애의 종류에는 일과성 틱장애

, 만성운동 또는 음성 틱장애, 

뚜렛장애가 있음  

일과성 틱장애

: 눈을 깜빡거리거나 얼굴을 씰룩거리는 것을 말

. 대체로 얼굴에서 시작하여 목, 상지, 하지로 틱이 이동함

만성운동 또는 음성 틱장애

: 동시에 1-3개 근육균이 틱을 

보이거나 음성 틱이 적어도 

1년 이상 있는 경우. 초기 아동기에 

발병하며 일생동안 지속될 수도 있음

. 불안이나 우울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신치료가 필요함

뚜렛장애

: 1년 이상 거의 매일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동시에 또는 

번갈아서 나타나며

, 운동 틱이 얼굴에서 시작하여 목, 어깨 팔, 

몸통

, 다리 등 상체에서 하체로 번져 나가는 것이 특징. 7세 

전후에 발병하며

, 강박사고, 강박행동, 과잉행동, 주의 산만, 

충동성이 동반됨

. 뚜렛장애가 심한 경우 틱이 읽기나 쓰기등의 

일상적인 생활활동을 방해할 수 있으며 남성에게 

1.5-3배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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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8) 틱장애

치료는 초기에는 틱 자체에 부모나 교사가 너무 지적하거나 
주의를 주며 야단을 치는 것 보다는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이 
좋음

긴장

, 불안, 공부에 대한 압력 등의 틱 유발 요인이 있는 

경우에 부모상담과 지지적 정신치료를 통해 교정할 수 있음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활용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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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9) 배설장애

일정기간 동안 대변과 소변을 가리는 행동에 장애가 있는 것

대소변 가리기는 소아의 지적능력

, 사회적 성숙도, 문화적 요소 및 

양육자와 아이의 심리적 교류 등에 의해서 영향을 받음

유형은 유뇨증과 유분증을 나뉨

유뇨증

신체질환이 없으나 

5세 이후에도 지속적, 반복적으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최소한 

3개월 동안에 일주일에 2회 이상 불수의적으로나 고의적으로 

소변을 옷이나 적당하지 않은 장소에 보는 것

원인으로는 지연되거나 느슨한 대소변가리기 훈련

,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요 농축 능력의 장애

, 자발적 배뇨를 할 수 없을 정도의 낮은 방광용적, 

깊은 장과 꿈 등의 수면요인 등

한번도 소변을 못 가린 일차성 유뇨증과 일정기간 분명하게 소변을 가린 
후에 장애가 나타나는 이차성 유뇨증이 있음

일차성 유뇨증은 

5세에 시작되며, 이차성 유뇨증은 5-8세 또는 

어느시기에 발병하나 대부분 청소년기에 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되지만 

1%

는 성인기까지 장애가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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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9) 배설장애

유분증

4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을 말함

최소 

3개월 이상 동안 월 1회 이상 불수의적이거나 의도적으로 

부적절한 곳에 반복적으로 대변을 봄  

유뇨증보다 드문 편이며

, 남아에게 흔함

유분증이 있는 아이는 수줍음이 많고

, 야영이나 학교 등 난처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장면을 피하려고 함

원인으로는 부적절하고 일관성 없는 대소변가리기 훈련과 입학 
및 동생의 출생 등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등

대변가리기가 이전에 성취되지 않았던 일차성 유분증과 
일정기간 대변을 가린 후 발생하는 이차성 유분증이 있음

유분증은 몇 년 동안 간헐적으로 약화되면서 지속될 수 있으나 
만성화 되는 경우는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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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9) 배설장애

배설장애의 경우 부모가 환아에게 적절한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시키도록 지도해야함

유뇨증의 경우 부모가 증상에 대해 분노

, 처벌하지 않으며 가정 

내의 긴장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함

. 낮 동안 수분 섭취 후 가능한 

오랫동안 소변을 오래 참는 방광 훈련을 시키고

, 저녁에는 

수분섭취를 제한하며

, 밤에 깨워서 소변을 보게 하는 것이 

바람직함

. 기저귀 경보장치를 이용하여 소변을 보았을 때 환아가 

잠에서 깨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함

. 심리적인 원인이 

주요한 경우에 놀이치료와 부모를 대상으로 정신치료나 
가족치료도 병행함 

유분증의 경우 가정내의 긴장을 줄이고

, 유분증상이 생길 때 바로 

내의를 갈아 입혀주며

, 처벌하지 않아야 함. 변비가 있는 경우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하고

, 학령기 아동의 경우 

화장실을 자유롭게 갈 수 있도록 교사에게 양해를 구하는 등의 
조치도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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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10) 기타장애

분리불안장애

집 또는 애착대상과의 분리에 대해 심한 불안을 느끼는 것

아동과 어린 청소년에서 유병율은 

4%정도이며, 여자에게 

많음

18세 이전에 언제나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청소년기 이후에는 
흔하지 않음

원인으로는 불안정하거나 밀착된 가족관계

, 부모의 

과잉보호가 지적됨

. 친척 또는 애완동물의 질병이나 죽음, 

전학

, 이사, 이민 등의 스트레스 후에 발생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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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10) 기타장애

선택적 함구증

어떤 상황에서는 말을 잘하지만

, 어떤 특정한 상황에서는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

심한 부끄러움

, 어려운 사회적 상황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위축

, 매달림, 강박적 특성, 거절증, 분노 발작, 집에서 반항적 

행동을 나타내기도 함

. 사회적 기능이나 학업에 심한 장애가 

초래됨

5세 이전에 발병하며 유병률은 1% 정도이고 여성에게 더 
흔함

증상은 몇 개월 정도 지속되지만 때로는 장기간 지속되기도 
하고

, 몇 년 동안 지속되기도 함

사회공포증 등의 불안장애

, 지적장애, 극심한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와 연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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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10) 기타장애

반응성 애착장애

양육자가 아동을 적절하게 돌보지 못해서 아동의 사회적 
유대관계가 심하게 손상되어 있고 발달적으로 적절한 관계 
형성을 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

생의 초기 몇 년 사이에 발생 하나 

5세 이전에 시작되고 

지적장애

, 전반적 발달장애와는 관계가 없음

양육자에게 접근하다 회피하는 혼합된 태도로 반응

, 낯선 

사람에게 지나친 친근감을 갖는 무분별한 사교성

, 적절한 

애착상대를 찾지 못하는 애착 능력의 결여

아동과 돌보는 사람의 개인적인 요소

, 심리사회적 박탈의 

정도와 기간

, 개입의 특성에 따라 경과가 다양함

적절한 지지적 환경이 주어지면 상당한 호전이 있고 그렇지 
않으면 장애가 지속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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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10) 기타장애

상동증적 운동장애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신체적 손상을 가져오는 
반복적이고 충동적으로 보이는 비기능적인 운동행동 장애 

손 흔들기

, 몸 흔들기, 자신을 물어뜯기, 피부나 콧구멍 후비

, 자기 신체의 여러 부분을 때리기 등이 있음

부딪히는 행동은 남아

, 물어뜯는 행동은 여아

대부분 지적장애가 동반되며 스트레스 사건 후 발병하고 
지적장애가 심할 수록 자해적 행동의 위험은 더 커짐

청소년기에 절정을 이루고 그 이후에는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심한 지적 장애는 몇 년 동안 지속되기도 함

. 손을 물어 

뜯는 행동에서 머리를 때리는 행동으로 행동의 초점이 
변화되는 경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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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 소아기, 청소년기에 처음으로 진단되는 장애
10) 기타장애

섭식장애

지속적인 섭식에 장애가 있는 것

이식증

, 반추장애가 있음

이식증

 적어도 

1개월 동안 흙, 쓰레기, 종이,  머리카락 등 비영양성 물질을 먹는 

것으로 흔히 지적장애와 연관됨

다양한 의학적 합병증이 초래되는 경우 병원에 의뢰함

빈곤

, 무지, 지도감독의 결여, 발달 지연이 이식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음

반추장애

적어도 

1개월 동안 음식물을 반복적으로 게워내고 다시 씹는 행위를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하는 행위

생후 

3-4개월 사이에 발병되며 대개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심한 경우 

만성적으로 지속되기도 함

자극의 결여

, 무관심,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환경과 같은 심리사회적 문제와 

부모자녀관계의 문제가 원인일 수 있음

대개는 자연적으로 완화되지만

, 심한 경우에는 지속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