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집을순례하다.hwp

닫기

Report

학번: 1602061

이름: 조수영

<집을 순례 하다>읽으며...

이책의 화자의 여행으로 풀어나가는 거장들의 작품 해석이 담겨있다. 가볍게읽어지는 여행서적이라는 착각을 들게할정도로 빠르게 읽혀지는 건축책을 처음본듯했다. 그래서인지 더욱 집중해서본듯도싶다. 집 각자 건축가들의 디자인 측면과 다양한 방법의 건축기법이 가미되었지만 이책을 보며 왠지모르게 한단어가 건축물에서 보였다.

그 단어 바로 섬세함이다. 섬세함이라 하면 누군가에겐 추상적인단어가 될수도있고 누군가에겐 자신에게서 느껴지는 가까운단어라고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전자에 해당 될 것이다. 나에겐 섬세함이란 조금 추상적인 단어이다. 그래서 섬세함과는 조금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일 것이다. 이책이야기로 다시돌아오자면 여러 건축 거장들은 나에겐 부족한 각자의 특성있는 섬세함이 존재하고 그 섬세함은 사람을 위한 섬세함이며 그것 발휘한 것이 바로 그들의 건축 작품이라고 느껴진다. 나에게는 그들의 섬세한 건축의 생각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이책의 핵심처럼 느껴졌으며 내가 본받고싶어하는 섬세함을 줄여서 표현하고자한다.

우선 처음이자 마지막을 장식한 르꼬르 뷔지에의 섬세함을 알아볼 수 있다. 작은집을 이용자의 가장 합리적인 동선을 연구하는 섬세함을 였볼 수 있다. 작은 집을 설계하는 것이 큰집을 설계 하는 것 보다 더 어렵다는 이유가 느껴지는 설계였다. 작은공간을 세분화해 생활에 필요로한 것을 충족시켜주며, 그 공간의 동선을 짜는것에 따라 이집이 넓게 느낄 수도 있고 좁게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그의 건축은 자신이 생각하는 사상에맞는 모듈러를 정리하고 그것에 맞게 생활에 필요한 만큼을 내어주며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중심으로 공간활용도의 섬세함을 보여준 건축가였음을 느끼며 나는 르꼬르뷔지에의 동선 처리 능력을 본받고싶다는 생각을했다.

두 번째는 빛의 건축가 루이스칸의 섬세함에 대해 느끼게 되었다. 빛의 입구인 창문을 선택하는 것 과 그곳으로 들어올 빛과 어울릴 만한 건축 재료를 고민하는 섬세함이 느껴졌다. 다양한 창문을 통해 그가 자신의 건축에서 보여주고자하는 공간과 형태를 보여줬으며 왜 건축 3요소가 형태,공간,빛인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빛을 잘 이용하지 못한다면 건물을 잘 지었어도 보이는 시각이 막히거나 그 건축가의 의도를 모른체 살아야 될 지도 모른다. 건축가가 그 누구보다 사는 이에게 보여주고싶은 다양한 공간속 형태를 보기위해 꼭 필요한 빛을 얼마나 잘다루는 가에따라 사람을 위한 건축이 될수있다고 느낀다.

또한 건축물을 통해 자신의내면 사상을 표현하기에 알맞은 재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료선택이라면 이책속에 있는 알바알토의 코에타로 또한 건축이 환경에 어울리도록 재료를 택하므로써 건축과자연의 융합을 이룰수있게하는 재료선택의 섬세함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다른 거장으로는 마리오 보타에 대해말하고싶다. 마리오보타의 리고르네토의집은 촌락가에 위치해있어 전통미가 가미된 건물사이에 지어지게 되었고 그는 그것을 고려하며 주변융합을 고민하여 외관 디자인 컬러의 욕심을버리는 섬세함을 발휘했고, 또한 그나라의 향토적분위기에 맞는 설계를 표현하여 건물이 촌락 안에 잘 융합되게하였으며 밖은 폐쇄적인 디자인을 사용하여 프라이버시를 지킬수있게하고 안은 개방적인 느낌을 주어 사는이에 시야확보 및 건물이 잘못하면 가질수있었던 폐쇄의 답답함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는 그의 건축적 섬세함을 느낄수있었다. 모든 것에 하나하나 신경쓰며 완성체가 될수있도록 고민하는 건축가가 되고싶다고 생각이들게해주는 부분이였고 그들 섬세함을 느낄수있던 여행일지였다.

이러한 거장들의 섬세한 부분 부분이 모여 사람중심의 건축이 된다고 생각한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느꼈고 건축이 사람을 중심의 학문임을 다시한번 느낀 계기가되었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거와같이 어린시절부터 덜렁거리며 관찰력 부족한 나 스스로가 이책을 보며 거장들처럼 사람을 위한 건축을 하기위해 건축의 섬세함을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도 현재 나는 나의 부족함에 조금 걱정되지만 걱정보다는 도전정신과 애정을 가진 시선으로 건축에임한다면 그 누구보다 섬세하고 어떠한 건축가보다 더나은 집을 지을수있다믿게되었다. 그리고 이책을 보며 역시 건축은 어려운 학문이고 고뇌하는 학문이지만 그만큼 결과물이 아름답게 표현될수있으며 그 결과물은 많은 이들에게 더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고 사람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학문임을 또한번 느껴보았다.

마지막으로 기회가된다면 나또한 화자처럼 거장들의 작품여행을 다녀보고싶다. 지금이렇게 글을 통해보는것보다 더많은것이보일테고 스스로 생각하며 나만의 미래 건축사상이 성장할수있는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가 생각하며 이번 건축 과제인 주택 설계에서 내가 지금부터라도 동선,빛,재료,환경등을 다양하게 고민하고 더나은 작품이나올수있게 노력할 것이며 거장들의 섬세함에 나의 색을 입혀 나만의 섬세함 표현해 볼수있도록 노력할것이다. 나의 섬세함이 고민과 분석 통해 설계에 나의 애정어린 마음이 온전히 담는 건축물이 되길 바라며 내사상만 앞서 세워 사는 이에게 불편함을 주지않게 배려하는 섬세한 건축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