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베르트(f. schubert) 미사곡.hwp
닫기1. 슈베르트(F. Schubert) 미사곡(화성학 문제)
해설 |
∎ ㉠ 이 곡은 #이 2개인 D장조입니다. 6째 마디 화음을 최저음 성부 Bass부터 읽으면 G(파), Eb(레b), Bb(라b), Eb(레b)음으로 Eb, G, Bb의 제1전위 3화음입니다. 임시기호들이 없다면 단3화음이지만 밑음과 5음에 b이 붙어 장3화음 성질을 갖는 제1전위 3화음이 되었습니다. ii6이 II6으로 변화된 것으로 N.6(나폴리 6화음)입니다.
∎ ㉡ 7째 마디 Bass 밑 기호를 보면 V/V(제1전위된 부속7화음)이라 분석되어 있습니다. 부속화음, 즉 D장조의 완전5도 윗조(딸림조)인 A장조의 속7화음(Mm)입니다. 기본형 E, G#, B, D 7화음의 3음 G#이 Bass에 배치된 제1전위 7화음, 부속7화음(Secondary Dominant 7th Chord)입니다. ㉡ Bass에 들어갈 음은 3음인 G#입니다.
∎ ㉢ 8째 마디에 포함된 비화성음의 종류를 밝히라는 문제입니다. 비화성음 종류는 비화성음 앞-뒤 음의 나열 형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8째 마디 Bass는 '솔'(A), Tenor는 '도'(D)가 '시'(C#)로, Alto는 '솔‘(A), Sop.는 레(E)가 '솔'(A)로 진행됨을 볼 수 있습니다. 즉 8째 마디는 정격종지의 앞 화음인 딸림화음으로 Tenor의 도(D)가 비화성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앞 마디(7째 마디)의 Tenor의 도(D음)가 마디가 바뀌지만 첫 밖에 머물러 있다가 뒤늦게 둘째 박에서 시(C#음)로 해결되고 있습니다. 즉 계류되었다가 해결되는 형태의 계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