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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사례>
74세의 김한식(가명) 어르신은 오늘도 죽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한다. 건강이 좋지 않아 식사를 자주 해야 하지만 형편상 하루 한 끼 식사가 전부다. 어르신은 사람 한 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쪽방에서 생활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생활고로 인해 세를 밀려 명도소송을 당했고 언제 방을 비워줘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어르신은 자식 셋을 두신 자식부자지만 1998년 IMF로 사업실패와 아내와 이혼 후 다들 형편이 어려워지고, 사는 일에 바빠 현재는 연락이 두절됐다고 한다. 어르신이 매월 생활하는 생활비는 노령연금 8만원과 노인일자리로 근로생활을 하며 버는 20만원의 급여가 전부다. 28만원이라는 돈으로 생활하기에는 생활이 매우 벅차다. 그나마 힘든 생활을 덜어보고자 주민 센터에 수급자 신청을 해보았지만 어르신께는 연락이 제대로 안 되는, 현재 잘 지내는 지도 모르는 자식들을 부양의무자로 보고 신청이 무산되었다. 오늘도 어르신은 하루 한 끼 식사를 해결하시며 버거운 생활을 하신다.
1. 사회복지사가 직면한 윤리적 딜레마는 무엇인가?
2. 사회복지사가 윤리적 절대주의자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3. 사회복지사가 윤리적 상대주의자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4. 본인이 사회복지사로서 이러한 사례를 접한다면 어떻게 행동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