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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건축-

알랭 드 보통

지극히 일상적인 모습을 지나치지 않고 정말 전문적인 지식을 실용적이고 그 나름대로 풀어내는 책인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건축의 의미라는 부분에서는 집은 물리적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성소이며 지혜로운 자들은 장식과 설계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것들에 만족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건축의 의미에 대한 믿음은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쪽 좋은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는 관념을 전제로 한다.그리고 아름다운 집은 행복을 확실하게 보장하지 못하며 그 안의 사람의 성격도 개선 할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러므로 건축은 행복을 만들 능력이 있지만 그능력은 항상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일단 이 부분을 읽으면서 건축의 의미에 대한 믿음은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는 관념을 전제로 하고 있다라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제일 많이 있는 공간은 집이라는 것에 동의하기 때문이다. 또한 집이라는 건축물의 공간이 행복하고 좋든 나쁘든 인간은 그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기억에 남으며 행복한 집을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며 읽게 되었다.

다음 어떤 양식으로 지을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아름다운 건축이란 현대로 오면서 더욱이 대답을 할수 없는 질문이 되었다. 과거 서양 건축은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름다운 건축이란 고전적인 건축과 같은 의미였다. 하지만 1747년 어느 날 월폴이라는 사람에 의해 아름다운 집이라는 기존의 감각이 심하게 흔들렸다. 그는 고전이 아닌 중세에 빠져 있었고 그로인해 그는 세계최초의 고딕 주택을 짓기 결정했다. 취향 혁명이 일어나며 고딕양식은 지위를 얻게 되었다. 이것이 확대된 요인은 역사의식의 확대와 운송체계 개선등 다양성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확대가 되었으며 19세기 초에 이르면서 지역의 대부분의 특색있는 건축물은 거의 사라지고 여러 가지 방식의 건축물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러한 자유는 혼돈으로 다가가는 경향이 있었고 대표적인 예를 들어 18세기 북아일랜드 조용한 호숫가에 뱅거 자작과 그의 부인 앤블라이의 건축물이다. 이러므로 건축가는 어떤 양식으로 집을 지어야 할까의 대한 논쟁이 나오고 건축의 아름다움을 논의 하는 데에 반대한 사람인 엔진이어가 등장하게 된다. 엔진이어는 유용하고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것을 만드는 것을 아름다움으로 바꾸는 것이 건축의 의무이다라고 주장을 했다.그러면서 건축과의 대립이 많았고 이후에는 엔진니어의 지배되던 모더니즘이 건축에서의 아름다움이라는 답변을 내놓았다라고 말했다.하지만 모더니즘은미학적 관심에 조금 더 치우쳤고 과학과의 일관성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모더니스트를 근절하기 바라게 된다. 따라서 나느 건축이라는 것 때문에 겉모습이나 아름다운 건축물이 아니라 내가 원하며 지키며 살고 싶은 건축을 해야겠다.라고 느꼈습니다.

다음 말하는 건물에서는 건축이나 디자인 작품을 아픔답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의 번영에 핵심적인 가치를 표현한다는 사실, 우리의 개인적 이상이 물질적 매체로 변용될수 있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이라는 구절에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집의 이상이라는 부분에서는 다시금 인간이라는 존재는 정말 환경이라는 것에 대해 민감하고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 건축의 미덕에서는 건축의 자제와 균형 그리고 여러 가지의 효과에 대해 사진을 보여주어 찾아보며 여러 가지의 환경은 그 건축가의 겸손과 끈기가 결합되어 만들어 진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들의 미래라는 부분은 건축이 우리의 뜻에 따라 지어진다는 사실을 재인식해야 한다.라는 부분이 가슴에 와닿았으며 전혀 평범한 땅위엔 위대한 건축물이 들어올수 없는 강박 관념을 깬 우크와 크라이 라는 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지식과 많은 사진과 자료들을 보며 다시금 건축이라는 것은 위대하면서 복잡한 것 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정말 전문적인 지식을 그냥 지나치던 일상에 이렇게 비유를 녹여서 설명을 하는 것에 감탄 했으면 정말로 행복한 집은 무엇이며 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원하는 건축물은 무엇이며 나 자신이 알고 있는 건축에 대해 다시 물음을 던지게 했으며 건축의 대한 역사와 많은 지식을 알게 되었고 많은 부분에 공감을 하며 많은 건축에 대한 지식을 얻었으며 이책을 다 읽을 쯤엔 건축이란 막연히 건축물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것이 엮여있으며 그를 잘 이용하기도 하며 어우러지고 이 책의 제목처럼 행복의 건축이라는 건축물을 짓고 싶다라는 생각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