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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LINC3.0사업단, ‘권역별 4개 대학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콘텐츠학회와 공동으로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목원대를 비롯해 충북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등 권역별 대학 LINC 3.0 사업단과 배재대학교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등 교육부의 대표적인 사업단이 한자리에 모여 공유·협업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각 대학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강생들로 이뤄진 18개팀 86명이 참여해 대학별 예선전을 거친 후 대학별 2팀씩 본선에서 발표평가와 질의응답 등을 했다.
민병원 목원대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팀은 ‘웹툰 기반형 한국 도깨비 힐링 3D 게임설계 및 구현’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고유한 캐릭터인 도깨비를 이용한 한 게임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권역별 대학의 LINC 3.0 사업단 등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각 대학의 대표적인 우수성과에 대한 발표회도 진행했다.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지자체·대학 공유‧협업 활성화 방안: 대전 서구지역 미래동행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성과발표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학생의 아이디어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대학은 지역 속에서 지역기업 및 지역주민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라며 “목원대 LINC 3.0 사업단은 지자체와의 공유·협업을 통해 지역기반 산학협력 혁신체계를 주도하며 지역기업, 지역주민과 동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