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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 목원의 시작 농촌’ 목원대 농촌선교연구소, 농촌목회 세미나 개최
목원대학교 농촌선교연구소는 최근 ‘70년 전 목원의 시작 농촌’이라는 주제로 농촌목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목원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목원의 시작과 역사적·목회사명적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농촌목회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전성성 목사, 안승병 목사, 김용선 목사, 이영준 전도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목원대의 원형인 대전감리교신학대학교의 태동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목원 역사와 현장 목회에 관한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웨슬리신학대학원생들은 “‘부름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라는 고백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최태영 소장은 세미나의 개회사를 통해 “70주년을 맞이한 목원대학교의 첫 시작에 대한 역사적, 목회사명적 이해를 통해 현재를 반추하고, 농촌목회의 미래 방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농촌선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의미로 '엄태성 장학금'을 지급했고, 김혜영·이영준씨(박사과정)와 강혜원·김기성·송명석·허궁민씨(신대원)가 각각 '엄태성 장학금'을 받았다.
김정희 웨슬리신학대학원 원장은 “앞으로도 동문 후배들을 위한 귀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