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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맞춤 지원” 목원대, 창업동아리 아이템 개발 캠프 ‘펜 아트톤’ 개최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창업동아리 펜 크리에이터(PEN CREATOR)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2024 펜 아트톤’(PEN ARTTHON)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목원대의 통합 창업지원 브랜드인 펜(PEN)은 열정(Passion), 사업가(Entrepreneur), 네트워킹(Networking)의 약자로서 ‘목원의 열정이 충만한 기업가가 어우러지는 네트워킹 플랫폼’을 의미하며, 아트톤(ARTTHON)은 팀을 이뤄 마라톤하듯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인 해커톤(Hackathon)과 예술(Art)의 합성어다.
관련 캠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시장조사 및 경쟁사 분석을 통해 팀별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목원대 LINC 3.0 전담교수·연구원, 펜 크리에이터 학생, 분야별 창업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 1일 차에는 사업 기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과 시장 및 고객니즈 조사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한 뒤 고객니즈 조사, 경쟁사 분석 등 사업계획서 고도화를 진행했고, 2일 차에는 발표자료 작성 및 피칭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펜 크리에이터 활동 경험을 토대로 현재 기업을 창업해 운영하는 ‘그린에스텍’ 최병진 대표(컴퓨터공학과 졸업)와 ‘이오에스’ 윤여민 대표(로봇공학과 졸업)가 2일간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캠프에 참여한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최은서씨는 “내가 가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펜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기획한 아이템에 대한 고도화 및 사업화까지 이뤄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목원대의 통합 창업지원 브랜드인 ‘펜’(PEN)을 통해 단계별로 맞춤화된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펜 아트톤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와 연계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앞으로도 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