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학생회관 지하, 새로운 학생식당 문 열어…카페도 개점

목원대학교는 2024학년도 봄학기 개강을 맞아 학생회관에 학생식당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학생회관 지하에 위치한 새 학생식당은 조식(오전 7시30분~9시)과 중식(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석식(오후 5시30분~6시30분)을 제공한다.

조식과 석식의 경우 한식(자율배식)만 제공하며, 중식에는 한식(자율배식), 일품식, 분식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한식 5500원, 일품식 6500원, 분식 4500원이다.

기존에 오병이어에서 진행했던 ‘천원의 아침밥’ 장소는 이번 학기부터 새로운 학생식당으로 변경됐다.

학생들은 학기 중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조식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연 학생식당의 좌석 규모는 200석 정도다.

새로운 학생식당 옆에는 카페도 문을 열었다.

앞선 지난달 29일 이희학 총장은 가오픈한 학생식당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학식의 맛과 질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희학 총장은 “대학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