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방학 잊은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들…종강 후에도 워크숍 등 활동 활발
목원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자기개발에 매진하며 추위를 학구열로 녹이고 있다.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FTA 활용 비즈니스 워크숍을 26일부터 충남 공주시 동학사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FTA 활용 비즈니스 워크숍은 대전지역 수출기업 및 통상진흥기관, 지역 대학생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FTA 활용률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대전상공회의소와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관세장벽 및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FTA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세관,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통상진흥기관 관계자들을 전문 강사로 초청해 강연도 진행했다.
강연은 FTA 비즈니스 모델, 비관세장벽 대응방안, 원산지증명서 및 소명서 작성 실무교육 등에 대해 진행했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FTA 활용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전공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FTA 활용강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 운영에 필요한 교육 내용은 관세청, 대전상공회의소 FTA 통상진흥센터 및 지역 산업계 등과 산관학 협의를 토대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FTA 활용강좌 후속 학습 행사로 FTA 활용 비즈니스 워크숍을 포함해 원산지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원산지관리사는 관세청 고시에서 인정하는 FTA 전문가로 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공인 전문자격이다.
이서영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는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교육에 특화돼 있다”며 “워크숍을 포함해 특성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취업률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