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LINC 3.0 사업단, 지역ICT산업 발전 산학협력 네트워킹 포럼 개최
목원대 LINC 3.0 사업단, 지역ICT산업 발전 산학협력 네트워킹 포럼 개최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대전지역 소재 ICT기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ICT산업협회 등과 함께 ‘지역 ICT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킹 포럼’을 지난 6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8월 출범한 사단법인 대전ICT산업협회에서 회원 기업의 상호 기술정보 교류 및 협업을 추진하고자 대전시, 대학,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기업과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확대로 각종 지원·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 양중식 ㈔대전ICT산업협회장,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대 LINC 3.0 사업단과 협회 간 상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목원대 LINC 3.0 사업단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설명과 함께 협회의 사업계획,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내년도 ICT사업계획, 수자원공사의 각종 사업계획,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 기업홍보 등이 진행됐다.
양중식 대전ICT산업협회장은 “협회가 출범한 지 4개월여간 많은 활동을 하면서 기업인 상호 네트워크와 교육, 체육행사를 통해 협회가 기업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관과의 교류와 워크숍, 교육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은 ICT산업 등을 기반으로 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함께 향후 국가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발전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기업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기업, 대학과의 소통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흥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대학과 협회의 업무협약과 포럼을 계기로 대학에서도 기업과 기관 간 상호 협업 강화 및 지역기업에 대한 취업 기회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긴밀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대학과 기업의 공동 발전은 물론 대전지역 ICT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