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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교수팀, 2023 고교·대학연계 R&E 전공체험 발표대회 본상 2개 수상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전시교육청의 고교·대학연계 R&E 전공체험 발표대회에서 목원대 교수, 대전지역 고등학교 교사·학생으로 구성된 2개의 팀이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고교·대학연계 R&E 전공체험은 과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연구기관의 물적 인적 자원을 활용해 이공계 관련 연구과제 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과학연구 능력을 신장시키고, 이공계 진로를 유도하기 위해 9년째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발표대회에는 R&E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지역 17개 고교 40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된 6개 대학(목원대·배재대·충남대·한남대·한밭대·건양대)과 연계해 수행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작성해 발표했다.
산학협력단 이상화 교수팀(대전괴정고, 지도교사 강민호)은 ‘천연항생물질을 첨가한 천연 계면활성제와 합성 계면활성제의 성능 비교 및 항균력 평가’를 수행·발표해 금상을 받았다. 화장품공학과 김보애 교수팀(호수돈여고, 지도교사 송태정)은 ’오미자 씨의 항균 소재 실험 및 활용도 측정’으로 동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화장품공학과 김보라 교수팀(대덕고, 지도교사 이지숙, ‘베리류의 항산화 효과와 항균 효과 분석 및 비교’), 생명과학부 방현우 교수팀(대전복수고, 지도교사 심재신, ‘미세플라스틱이 수서생물의 생존, 운동, 성장, 섭식 등에 미치는 영향’), 생명과학부 권혜영 교수팀(대전성모여고, 지도교사 유병승, ‘폐석면 광산 주변 토양에서 산출되는 석면의 광물학적 특성과 노출된 석면의 위해성 연구’). 식품제약학부 김기출 교수팀(대전동산고, 지도교사 이상윤, ’에너지 하베스팅을 위한 압전 소재 합성’) 등이 다양한 과학연구 역량을 선보였다.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대전지역 고등학생의 R&E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의 과학연구 능력 신장과 이공계 관련 진로를 경험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