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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사범대학, ‘2024 대전수학축전’ 참여…체험 부스·축하 공연 선보여

목원대학교 사범대학은 수학교육과(30명), 국어교육과(7명), 미술교육과(13명) 학생들이 대전시교육청과 대전교육정보원이 주관으로 지난 19~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전수학축전’에 참여해 수학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및 일반 시민 등 총 5만여명이 참여했다.

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 학생들은 축전의 오픈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수학축전에서 수학교육과와 국어교육과, 미술교육과 학생들은 함께 ‘어서와, 슈링클스로 수학 키링을 만들어보자!’라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직접 수학적 창의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술교육과 학생들은 이에 더해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마련해 축전의 흥을 한층 더 북돋았다.

사범대학 관계자는 “목원대 학생들이 마련한 부스는 시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수학에 대한 친근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기여했다”며 “이번 축전은 학생들에게 교육적 경험을 넓히는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대전지역 내 교육 공동체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