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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LINC3.0 성과점검 평가위 진행…“대학 강점 문화예술 융합 산학협력 돋보여”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융합 중심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추진체계와 방향성 설정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목원대 LINC 3.0 사업단은 교내 사업단 세미나실에서 ‘2차년도 LINC 3.0 상반기 성과점검을 위한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그간 추진해 온 사업성과 점검 및 남은 기간 실적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목원대 LINC 3.0 사업단은 3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뒤 지난해부터 대학의 강점 분야인 문화예술을 융합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과거 공학기술 중심의 획일적인 산학연협력에서 벗어나 대학 특성화 분야인 문화예술 융합을 중심으로 지역과 산업체 요구에 기반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현장실무 지향적인 취·창업 지도, 산업체 현장에서 원하는 준비된 인재 양성,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협력체제로 대학을 더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김종하 인재양성실장이 LINC 3.0 사업 2차년도 정량 및 정성 프로그램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브리핑을 시작으로 사업 운영 고도화 방안,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과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부 위원으로는 대전지역사업평가단 장길수 팀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김한국 산업시장분석연구팀장, 한밭대 LINC 3.0 사업단 이종원 교수 등 사업 평가 및 지역 산·관·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자체평가위원들은 목원대만의 강점인 문화예술융합 중심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추진체계와 방향성 설정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문화예술 기반 ICT 융합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확대해 목원대 산학협력 브랜드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자체평가위원회를 통하여 고도화된 사업 운영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남은 사업 기간도 급변하는 사회에 발 빠르게 대응해 산학협력 선도모델 고도화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치창출형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