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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
대학노조 목원대지부 창립 36주년 기념식…직원 봉사활동도 진행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목원대학교지부가 10일 오전 11시 사범대학 4층 계단강의실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김율현 민주노총 대전본부장, 최기우 전국대학노동조합 대전·충청지역본부장 등 대전·충청지역 대학노조 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창립 36주년을 축하했다.
목원대에서는 김영현 교학부총장과 양재찬 기획예산처장, 조재윤 학생처장, 이상영 총무처장, 김호정 안전관리처장, 구정모 한국사립대학교 교수노동조합 목원대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목원대지부는 이날 윤창수(시설운영과 계장) 조합원에게 최우수 표창장을, 권순재(홍보팀 계장)·노요셉(교무과 계장) 조합원에게 우수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김영준 지부장은 “목원대 직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발전과 함께 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직원들은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제7묘역을 방문해 직원 봉사활동 및 체육행사도 진행했다.
행사는 국립대전현충원 묘역과 보훈둘레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줍깅’ 형식으로 진행했다.
줍깅은 스웨덴을 중심으로 시작된 사회적 챌린지인 ‘플로깅’(plogging)을 한국화한 환경운동이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을 합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