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법무·노무·세무 등 원스톱 지원’ 목원대 산학협력단, 가족회사경영자문단 구성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은 가족회사 종합 지원체계 수립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가족회사경영자문단을 위촉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회사경영자문단은 이달 말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목원대 가족회사 및 창업진흥센터 입주기업의 각종 경영‧기술 애로 해결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들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상담과 자문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가족회사경영자문단은 ▲송승섭 변호사(법무법인 유앤아이, 법률) ▲문중원 대표노무사(중원노무법인, 인사‧노무) ▲김은희 대표(Happiness Revolution, 심리상담) ▲정성태 변리사(남양특허법률사무소, 지식재산‧기술거래) ▲경지민 대표세무사(세벗세무회계, 세무‧회계) ▲곽영수 관장(관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이택진 법무사(법무사 이택진사무소, 행정‧법인등록) 등 10인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목원대 산학협력단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대학과 연계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법률 자문부터 직원 상담, 기업의 제세 및 특허 출원, 노무 상담, 등기 관련 안내, 복지 및 애로, 건의, 민원 처리지원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가족회사경영자문단은 각종 LINC 3.0 기업자문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공모사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법률상담 지원을 하게 된 송승섭 변호사는 “기업인들이 그동안 기업활동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분야별 전문가를 개별적으로 찾아가 상담을 받거나 업무를 처리해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며 “가족회사경영자문단을 통해 종합적으로 전문 상담 지원을 받게 되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호 목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자문위원들을 연계해 가족회사의 경영상 각종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목원대와 가족회사가 함께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는 지·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