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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센터, 중독예방세미나 내재역량프로젝트 ‘도파민중독: 내 삶이 재미없는 이유’ 진행

목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이상우 교수)는 중독예방세미나 내재역량프로젝트 ‘도파민중독: 내 삶이 재미없는 이유’를 13일 사범대학(U408)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특강을 지역사회기관인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내재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는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 대전청년내일센터장, 대전스마트쉼센터장,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 등 관련 지역사회기관의 대표, 목원대 학생 및 교직원, 대전시민 등 160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조교수는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는 현대인에게 도파민 중독을 의심하고 경각심을 가져볼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현대사회에 도파민 중독은 멀리 있지 않음을 알리며, 새롭고 다양한 자극에 흩뿌려진 현대인들에게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정희원 교수는 내재역량을 키움으로써 중독문제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재윤 학생처장은 “내재역량을 키우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런 노력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