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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KWON UNIVERSITY목원대·충청통계청, 데이터 활용 교육·연구·자문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목원대학교는 충청지방통계청과 상호 협력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교육 및 연구의 활성화와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목원대 도익서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목원대 이희학 총장, 목원대 주관부서인 마케팅빅데이터학과와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진,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 충청지방통계청 보직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통계 연구·개발·개선 및 통계지식·정보 공유 △전문적·학술적 자문 지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통계교육 및 데이터센터 활용 지원 등을 협력한다.
마케팅 및 데이터 관리의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마케팅빅데이터학과를 보유한 목원대는 고품질 데이터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전문적·학술적 자문을 지원한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지역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통계 및 데이터 교육, 통계데이터센터(SDC) 이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지역대학은 지방경제의 핵심 동력이 되는 인재 양성의 주체”라며 “앞으로 충청지방통계청은 지역대학의 통계 및 데이터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학의 통계 데이터 활용 강화를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가 충청지방통계청과 상생협력의 길을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상호 간의 상생 발전 및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관부서인 목원대 마케팅빅데이터학과는 44년 역사의 전통과 독보적인 취업률을 자랑하며, 실무지향적 마케팅, 데이터 분석 및 정보기술 분야의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학과이다.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는 대전 및 중부권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의 광고홍보전공, 언론영상콘텐츠전공을 운영하며 미디어콘텐츠 개발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두 학과는 올해 2학기부터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 및 마이크로디그리(MD) 융합전공인 ‘빅데이터 기반 영상문화콘텐츠 개발’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LINC3.0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