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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LINC 3.0 사업단, 제1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창업캠프 개최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제1회 펜 아트톤(PEN ARTTHON) 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펜은 열정(Passion), 사업가(Entrepreneur), 네트워킹(Networking)의 줄임말이며 아트톤은 예술(Art)과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인 해커톤(Hackathon)의 합성어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의 2023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과 연계해 대전 지역자원에 대한 청년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시켜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사전 선발된 학생 25명, 창업 멘토 5명, 창업전문가 3명, 사업단 직원 5명 등이 함께했다.
캠프는 안전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도출을 주제로 한 특강, 지역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 전문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및 사업계획, 발표 자료 작성, 피칭전략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팀별 아이디어에 대한 경진대회도 진행해 전문 평가위원의 피드백 및 평가를 통해 우수한 팀 선정하기도 했다.
10팀이 무대에 올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발표를 들으며 보완점 및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우수팀 선정 평가는 지역자원과의 연계성, 지역가치 창출을 위한 브랜딩 및 계획수립의 적절성, 성장 가능성, 팀 구성원의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로봇학과 황재웅 학생은 ‘메뉴 선정의 고민을 덜어주는 AI chatpot 어플’로 대상을 받았다.
이어 컴퓨터공학과 이재영·최병진(최우수상), 도자디자인학과 조은필(우수상), 도자인학과 박수진·류제혁(장려상), 조형콘텐츠학부 박늘찬·이태훈·서정섭·황아영·윤채원(장려상)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목원대의 특화분야를 반영한 PEN ARTTHON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정주하는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한 청년 로컬기업 사례를 개발하고 전파해 학생의 창업 동기 부여와 학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