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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2년 연속 ‘최우수논문상’ 수상

작성자홍** 등록일2023.08.21 조회수303

최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제25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왼쪽)이 이민재 교수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최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제25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왼쪽)이 이민재 교수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민재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2년 연속 ‘최우수논문상’ 수상


목원대학교는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이민재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제25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민재 교수는 지난해 열린 제24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고 있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에 설립돼 1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우리나라 사회과학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단체다.

이번 융합학술대회는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와 한국경영컨설팅학회 등 38개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국내외 경영학자와 기업인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재 교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과 워싱의 갈림길에서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정당성과 상징적 ESG 행동의 조절효과’(Unleashing ESG management at the crossroads between innovation and washing for sustainable development: The moderating effect of stakeholder legitimacy and symbolic ESG actions)란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ESG는 환경 보호(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를 말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회적 기여와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비재무적 성과를 뜻한다.

이번 논문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촉진하는 제도적 압력을 고찰하고 이해관계자의 정당성을 확보함으로써 ESG 워싱(위장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위장하는 것)을 회피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재 교수는 “최근 경영환경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제도적 압력으로 인해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ESG 워싱의 갈림길에 설 수 있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기업이 나아가기 위해 이해관계자의 정당성을 높이고 상징적 ESG 활동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교수는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을 거쳐 현재 목원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목원대에서는 산학협력단 부단장, LINC3.0사업단 산학사업본부장 등을 맡고 있으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ESG 경영과 비즈니스 혁신 전략 분야 등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