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경계를 넘어 세계로, 함께 성장하는 열린대학

MOKWON UNIVERSITY

포토뉴스

클래시모필하모닉, 박대진 교수 지휘로 20일 정기연주회

작성자홍** 등록일2023.07.17 조회수280

 

 

‘클래식 고전주의 문화 활성화 위한 대전 대표 오케스트라’
클래시모필하모닉, 박대진 교수 지휘로 20일 정기연주회


다재다능한 청년음악가로 구성된 클래시모필하모닉이 정기연주회를 연다.

목원대학교는 음악대학 관현악·작곡학부 박대진 교수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클래시모필하모닉의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클래시모필하모닉은 클래식(Classic)에 ‘특히’, ‘매우’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접미사 ‘시모’(ssimo)를 합성해 ‘클래식을 강조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클래시모필하모닉은 순수예술의 정신을 계승하고, 클래식 고전주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꾸준한 활동을 벌이며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부상하고 있다.

클래시모필하모닉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깊이와 예술성을 기반으로 관객에게 설득력 있는 연주와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여 클래식의 접근과 이해를 더 쉽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대진 교수의 지휘로 진행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대표곡인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 등을 탄탄한 하모니와 완성도 높은 연주로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은 힘 있는 무대와 견고한 기교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김준과 함께한다.

클래시모필하모닉은 드보르작의 8번 교향곡을 통해 클라이맥스의 긴장감을 살린 연주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티켓에서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에 구매하면 된다.

클래시티아데(클래시모필하모닉후원회), 학생, 장애인, 대전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등은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연주를 이끄는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박대진 교수는 “클래시모필하모닉은 클래식 본래의 음악적 깊이와 예술성의 되찾아보고 클래식 문화의 대중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클래시모필하모닉의 이번 정기연주회가 대전의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 교수는 아름다운 바순의 저음을 우아한 음색과 감성 깊은 울림으로 전하는 바수니스트로 유명하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의 제네빌리에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프랑스 쌩모 국립음악원과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을 수료했다.

프랑스 파리 유학시절에는 U.F.A.M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기록했고, 폴란드 고주프 필하모닉의 상임단원으로 입단하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폴란드 포즈난 필하모닉의 수석단원으로 입단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2017년부터 목원대 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출범한 대전시민교향악단의 초대 음악감독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