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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 지원하며 현장 경험 쌓는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장애아동체육대회 개최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대전지역 6곳의 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제4회 장애아동 사랑+어울 한마당’(장애아동 체육대회)을 오는 28일 목원대 소운동장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어울 한마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장애아동에게는 사회통합을,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에게는 보다 의미있는 장애인 복지 현장 경험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대전 내 6개 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 70여명과 1대 1 혹은 2대 1로 짝을 이뤄 장애아동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장애아동 체육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와 더불어 페이스페인팅, 부채·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아동이 체육대회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을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아동의 사회통합 등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기 사회복지학과장은 “사랑+어울 한마당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지역 장애아동에게 하루 더 행복한 체험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며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간 사회통합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김동기 사회복지학과장은 이어 “장애인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변화를 기획하는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재학생의 다양한 경험 제공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