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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조소과 교수들이 "제8회 취양 국제 조각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8개국 100여 명이 참여한 "제8회 취양 국제 조각 문화예술 페스티벌"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8회 취양 국제 조각 문화예술 페스티벌" 관계자들이 보다 적극적인 교류와 화합을 위해 협의를 하고 있다.

조소과 교수들, ‘중국 취양 국제 조각 문화예술 페스티벌’ 참가

중국 유학생 유치 확대와 작가촌 조성사업 참여 등 가시적 성가 거둬

우리 대학은 미술‧디자인대학 조소과 이창수, 김연, 박성순, 한창규, 박영수 교수가 지난달 27(목)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 취양현에서 개막한 ‘제8회 취양 국제 조각 문화예술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귀국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중국 돌문화의 중심인 취양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러시아, 프랑스, 한국, 슬로바키아, 중국 등 세계 8개국 100여명의 작가가 참가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8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행사는 국제교류를 통한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창수 교수는 이번 전시의 커미셔너인 동북사범대학 린사오펑 교수, 한국조각가협회 한진섭 이사장 등과 함께 중국 유학생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취양현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작가촌 조성에 중국 정부측이 우리 대학의 참여를 약속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