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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얼(스포츠건강관리학과2)선수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오한얼 학생, 전국대회서 메달 획득

우리 대학 스포츠건강관리학과(학과장 김일곤) 양궁팀이 지난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광주국제양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6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 출전하여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성단체에 출전한 오한얼(스포츠2) 선수는 16강bye，8강bye, 4강전에 대구팀을 5대3으로 이겼으며, 결승전에서 서울 한국체대팀과의 경기에서 6대2로 패해 혼성단체 2위의 쾌거를 이뤘다.

개인64강전(토너먼트)에서는 오한얼(스포츠2)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4강전까지 올라간 오한얼 선수는 아쉽게 패한 후 3,4위전에서 한국체대 선수를 만나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7-3로 이기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오한얼 학생을 비롯한 양궁팀원은 “현재 제대로된 양궁훈련장이 없어 비닐하우스에서 훈련하고 있는데 한 여름철 너무 더워 훈련에 어려움이 크다”며 “쾌적한 양궁훈련장이 하루 빨리 만들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 양궁팀 선수일동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더욱 노력하여 남은 전국대회 및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