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 개소식
우리 대학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은 27일 교내 캠퍼스타운에서 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 개소식
우리 대학이 지난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IPP형일학습병행제사업단 운영대학 선정에 따른 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 대학은 27일 오전 11시 교내 캠퍼스타운에서 박노권 총장과 전담인력 등 대학 관계자와 김종민 대전산업단지협회장, 서쌍원 (사)혁신리더협회장, 이병철 대전IT진흥협회장, 참여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가졌다.
우리 대학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5년 동안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장기현장실습은 대학교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 이상의 장기간에 거쳐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제도로서, 학생들에게 기업의 실무를 장기간 경험하게 하여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명확한 진로를 설정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스위스식 도제 제도를 한국에 맞게 설계한 도제식 교육훈련제도로 산업계는 기업현장에서 현장교사(트레이너)가 국가직무 능력표준(NCS)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과 현장훈련교재에 따라 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공동훈련센터 등에서 이론교육을 한 후 산업계의 평가를 통해 자격 또는 학위를 부여하는 교육훈련제도이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교과과정 일부를 산업체 수요에 맞게 현장실습을 장기간(4개월~10개월)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로 일부 개편한다.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최신 사업 동향 및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학업 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실습 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을 개발하여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전공 실무능력에 해당하는 Hard Skill과 조직에 대한 이해,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창의력 등에 해당하는 Soft Skill을 함양함으로써 산업체와 학교의 Mismatch 현상을 해소하고 학생 개인의 명확한 진로를 설정하도록 하여 학생을 실무형의 준비된 인재로 사회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