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전 외국인유학생 체육대회 참가
핑크색의 단체복으로 시선을 모은 우리 대학의 유학생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제2회 대전 외국인 체육대회에 참가한 우리 대학 유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2회 대전 외국인유학생 체육대회" 성황 우리대학 3백여명 참가...장기자랑등 통해 우의 다져 우리대학 국제교육원(원장 이환태)은 2일 목원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주말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대전 외국인유학생 체육대회’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대전지역 11개 대학에 재학중인 1천5백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여 즐겁고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지난 2016년 제1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우리 유학생들은 우승기를 반납하고,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더욱 다양해진 종목과 처음 시도되는 장기자랑에 도전했다. 이번 체육대회에 유학생들은 인솔한 국제교류과 노지인 선생은 "유학생이 먼 타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하면서도 스스로 참가 종목 선수를 선발하고 장기자랑을 위해 땀 흘리며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참 대견했다"고 전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도미닉(탄자니아, 무역학과3) 학생은 "작년 제1회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에서 축구 우승과 종합우승을 했을 때가 생각난다"며 "많은 유학생들의 참여와 즐겁게 마련된 장기자랑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에는 전 세계 16개국에서 온 한국어 연수생, 학부생, 대학원생 및 교환학생 등 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전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세계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해 한마음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열띤 경쟁과 함께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