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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강라홍 독일 박물관서 4번째 개인전

작성자홍** 등록일2017.05.31 조회수2144

 

 

 

 

 

 

 

한국화가 강라홍 독일 박물관서 4번째 개인전

 

우리 대학 미술교육과 출신의 한국화가 강라홍(청란여중고 교사)씨의 4번째 개인전이 지난 27일 개막해 오는 6월 3일까지 독일 하노버 뮬렌박물관에서 특별초대전으로 열리고 있다.

 

‘鄕愁’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옛 그림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선조들이 지향했던 민족정서를 표현했다”고 말하고 “설화적이고 상징적인 이미지와 그림에 얽힌 민중적 정서를 담아 내 현대인들의 정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작품에서 민화적 기법이 두드러진는 것에 대해 “우리 그림은 민중 속에서 태어나고 민중에 의해 유통되는 그림으로 알려졌다”며 “주로 산수, 화조 등의 정통 회화를 모방해 소박하면서도 풍자와 해학이 넘쳐 조상들의 생활철학이나 미의식을 엿볼 수 있어 그러한 특징을 화면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향수’ 연작에 대해 독일에서는 옛 한국인의 따뜻하면서 서정적인 감성이 드러나고, 산수, 화조 등 정통 회화를 모티브로 현대적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공간을 표현했다는 반응이다.

 

강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창작마을 작가, 한국민화작가협회 회원 등 화단에서 중견작가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프랑스. 중국을 비롯 국내외에서 90회 이상의 초대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