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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2017학년도 입학식 거행

작성자홍** 등록일2017.03.02 조회수2294

 

 

 

 

 

 

우리 대학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거행

2일 대운동장서...국어교육과 김다영학생 입학선서

 

우리 대학 2017학년도 입학식이 2일 오전 11시 교내 대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노권총장을 비롯, 박영태 이사장, 최승호 감독, 내외빈, 신입생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목원대학교 2017학년도 신입생은 신학대학을 비롯한 8개 단과대학 학부생 1877명과 석사 154명 박사과정 25명 등 모두 2,056명이다.

 

박노권 총장은 입학식 환영사에서 “4년의 길이 험난하고 쉽지 않겠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멈출 수 없다”고 말하고 “젊음의 열정으로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계속 도전해야 하며,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물줄기 속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상과 새로운 관점으로 4년동안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박영태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빛나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한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오늘의 첫 걸음과 함께 여러분의 꿈을 향해 열심을 다하자”고 말했다.

 

입학식에서는 국어교육과 김다영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 “전통에 빛나는 명문사학 목원대에 재학하는 동안 학칙과 규정을 준수하며 열정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고, 목표를 향해 중단없는 도전으로 사회에 진출해서 세상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입학선서를 했다.

 

이밖에 입학식에서는 경찰법학과 김다은 학생에게는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것을 비롯, 학부 및 학과 입학우수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최승호 감독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다음은 박노권총장 입학식 환영사 전문이다.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꿈과 열정이 있는 건강한 교육공동체, 우리 목원대학교에 첫 발을 내딛은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으로 묵묵히 자녀들을 응원하고 지켜주신 학부모님께도 우리학교의 모든 교직원과 가족들을 대표하여 치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새롭게 학문의 전당인 대학교에 오게 되어 설렘과 기대가 가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1954년 대전지역 최초로 설립된 목원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63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여러분은 6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대학의 주인공입니다. 우리 대학은 신입생 여러분이 앞으로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모든 제도적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난 60여년간 5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많은 이들이 목회자, 교사, 공무원, 사업가, 예술가 등으로 국‧내외 각 분야에서 맹활약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4년제 200여개 대학 중 단 26개 대학을 선정한 학부교육선도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교육부 추진 특성화사업에도 4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창의적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대학 인증, 지식재산선도대학 선정, 청년창업 육성사업 공모 최다 선정 등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여러분,
목원대학교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과 장학 및 유학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된 여러분은 이제 주체적으로 본인에게 필요한 프로그램과 제도들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총장인 저를 비롯한 학교의 모든 구성원은 앞서 말한 프로그램과 제도들을 활용하여 신입생 한명 한명의 잠재된 능력을 일깨워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신입생 여러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찌고이네르 바이젠’이란 곡으로 유명한 19세기 스페인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블로 데 사라사테에 관한 일화입니다.

 

어느 음악평론가가 사라사테에게 이렇게 칭찬의 말을 했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천재이십니다”
그의 말에 사라사테는 발끈하며 화를 내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재요? 나는 37년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14시간씩 연습했는데 천재라니요”

 

물론 천재는 태어납니다. 그러나 위대한 사람은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타성에 젖어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잊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익숙한 것은 마음을 편하게는 하지만 변화를 무디게 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신입생 여러분, 이제 목원동산에서 자신의 눈을 닦고 다시 보십시오.
그리고 노력하십시오. 여러분의 열정을 마음껏 불태우십시오. 여러분의 가슴속에 감춰진 보물과 잊고 지냈던 소중한 꿈들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줄기가 여러분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드론, 빅데이터 등 학문과 기술의 창조융합시대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상과 새로운 관점으로 미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젊음의 열정으로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멈출 수 없습니다. 여러분 앞에 펼쳐진 4년의 길은 분명 험난하고 쉽지 않겠지만 계속 나아가고 도전해야 합니다. 잠재된 능력을 긍정과 혁신의 에너지로 바꾼다면 여러분이 세상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첫 출발을 하며 자신에게 다짐한 약속들을 잊지 않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또 한 걸음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으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캠퍼스, 중부권 제1의 명문사학인 목원대학교에서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수, 교직원에 이르기까지 전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2017년 3월 2일 목원대학교 총장 박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