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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부 한국화 전공, 금산소방서에서 벽화제작 재능봉사활동
 - 하계방학을 재능봉사활동으로 시작한 한국화전공 학생과 교수들

우리 대학 미술학부(학부장 정황래) 한국화전공 재학생과 교수들은 17일(금)~18일(토) 이틀간 충남 금산소방서 벽화제작 봉사활동을 통해 사제동행의 재능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술재능의 소중한 의미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진행되었으며, 금산소방서의 대형외벽 5곳에 소방 ‧ 재난안전관련 이미지를 벽화로 그려냈다. 벽화는 소방서의 환경개선과 함께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소방안전 체험교육에 시각적인 교육효과와 방문기념 촬영장소로 그 활용이 기대된다.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벽화봉사에 참여한 정황래 교수는 “하계방학의 시작을 재능봉사로 시작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벽화제작을 체험해보고, 스승과 제자가 함께 땀을 흘리며 소중한 재능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사제동행의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활동에는 미술학부 정황래, 이종필, 방진태교수가 벽화 제작의 현장교육에 참여하였다. 학부생들을 비롯하여 대학원생인 권민경, 박혜지, 오민국, 이재성, 황소영학생과 중국유학생인 왕건우(박사과정), 이설(석사과정) 학생들이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