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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 열려

우리대학 국제협력처는 12월 10일(화)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사범대학 408호 목원대학에 유학중인 세계 각국 18개 국가, 1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한데 모여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외국인 유학생 어울림 페스티벌’은 낯선 타국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는 외국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리대학 국제협력처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에는 18개국 외국인 학생들이 그동안 우리 대학에서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한편 잠재된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국의 12개 팀이 참여한 한국어말하기 대회에는 강벌드(몽골, 울란바타르 대학교 교환학생)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며 1등을 수상하였고 계려진(중국, 한국어연수생), 양가가(중국, 한국어연수생)학생이 각각 2등과 3등을 수상하였다.

다음 행사로는 열린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대회에는 11개 팀이 참여하여 최근 한류열풍을 반영하듯 상당 수준의 한국노래 실력과 함께 기타 연주와 댄스를 보여주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등으로는 한국어연수생 초급반(단체)이 수상을 하였고, 2등 오총설(중국 한국어연수생), 3등 앨버트, 도미니크, 찬락스마이(학부생, 한국어연수생, 교환학생)가 수상하였다.

시상식 후 참가 유학생 전원에게는 겨울을 맞이하여 스마트폰 장갑을 선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