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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대학원 수학과 석사과정 최경식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세종시 교육청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3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최경식(세종 국제고) 교사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최경식 교사는 우리 대학의 대학원 수학과 석사과정(수학교육전공)에서 김태순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최경식 교사는 무료 수학 소프트웨어인 지오지브라(GeoGebra)의 한글화 및 전문 서적 저술과 교사 연수 등을 통해 공학적 도구를 활용한 수학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전국수학교사모임 부설 지오지브라 연구소장 및 한국수학교육학회의 교육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공교육 발전에 기여 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장과 시상금 500만원, 고속 학교 지원금 250만원 그리고 국외연수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정부의 과학교사상은 지난 2003년부터, 전국의 초중고 수학·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수학·과학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신장과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