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양제일감리교회 서동원 담임목사는 3월 12일(화) 오전 11시 30분 김원배 총장에게 4천8백만원의 ‘외국인유학생 장학금’을 쾌척하였다.

여선교회 회장단 등 교회 임원들과 함께 모교를 찾은 서 목사는 우리대학 신학과에서 공부 중인 중국인 유학생인 우아론, 오영생, 사명주 등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서 목사는 이 학생들에게 1년간 1인당 400만원씩 총 1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오늘 우선 전달하고, 이들이 학업을 마치는 4년 동안 총 4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달식에서 서 목사는 “이 장학금은 우리 교회 여선교 회원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마련된 귀한 기금”이라며 “미래에 중국에서 선교사역을 담당할 유능한 인재들을 키우기 위해 매학기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대학 신학과 82학번인 서 목사는 제주대 서양어문학과 영문학과와 대학원을 마쳤으며, 美 Regent University에서 실천신학(M.A)과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설교학(Th.D)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ROTC 대위로 전역해 안면도성광교회와 제주희망의교회, 대전수정교회를 거쳐 서울한양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는 등 23년의 목회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전산성신학교와 감리교서울여자신학교, 우리대학 대학원에서 설교학을 강의를 하고 있는 유능한 목회자다.

한편, 한양제일교회는 43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로 1,300여명의 신도가 재적 중이고, ‘꿈이 이루어지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중국과 몽골, 미얀마, 인도 등 동남아 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