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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열려

작성자홍** 등록일2013.03.05 조회수2847

 

 

 

 

우리대학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열려

- 2,280명의 신입생 입학과 더불어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대학생활 설명회 열어 -

 

우리대학은 34() 오전 11시에 교내 대운동장에서 김원배 총장과 박영태 이사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김원배 총장의 환영사와 박영태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신입생 2,280명에 대한 입학허가 제청과 입학허가 선언이 있었다.

 

또한, 신입생 대표인 김기석 영어교육과 학생이 신입생 선서를 하였으며, 최우수입학자인 광고홍보언론학과 김영빈 학생 등 5명에게는 입학금을 포함한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도서구입비, 식비,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입학식을 마친 후에는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을 초청, 교내 콘서트홀에서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대학생활 설명회를 갖고 교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였다.

 

한국음악과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김원배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국어교육과 4년간 전액 장학생인 박소정 양의 아버지인 박상빈 씨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시상했다.

 

이어, 교육학 전문가인 우리대학 교직과 조은순 교수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스무 살의 폴더, 우리가 궁금한 것들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조 교수는 본인이 저술한 책을 바탕으로, 부푼 꿈을 안고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의 고민과, 자식들을 보듬어야 하는 부모님의 고민을 함께 풀어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다음은 김원배 총장의 입학 식사이다.

 

2013학년도 입학식사

 

아름다운 캠퍼스에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새 봄, 먼저 김기석군외 2,279명의 신입생, 216명의 대학원 석사과정생, 30명의 대학원 박사과정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목원대학교의 구성원 모두를 대표해서 신입생 여러분을 훌륭하게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박영태 이사장님과 남부연회 한양수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신입생 여러분

 

1954년 대전지역 최초의 사립대학으로 설립된 목원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59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진리,사랑,봉사라는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목원대학교는 15만여평의 넓은 캠퍼스에서 8개 단과대학, 4개의 대학원에 1만 여명의 재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58년간 53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리대학교는 3천여명의 목회자를 비롯하여 16백여명의 교사를 양성하였으며 수 많은 예술가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여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학이기에 오늘 입학하는 신입생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에 벅찬 설렘과 뿌듯한 자부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자랑스러운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대한 인생의 전환기에 서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대학 4년을 여러분이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최선을 다하여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을 경영할 것입니다. 야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겠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4년 후 여러분들이 우리대학을 떠날 때에는 지금 보다 훨씬 성숙된 모습으로 변화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자랑스런 신입생 여러분

 

목원대학교는 새로운 비전과 가치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입니다. 우리대학은 인성 및 교양교육은 물론 외국어집중훈련으로 실무형 전문가 및 국제감각과 의사소통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학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서비스로 학생들을 지도하여 4년후 졸업할 때는 학생들의 능력에 맞는 일터를 찾게 할 것입니다.

 

신입생 여러분이 우리대학의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4년의 기간을 성실하게 보낸다면 취업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것입니다.

 

자랑스런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은 누군가의 보살핌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청소년기를 벗어나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자기 인생을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성인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지금부터 여러분이 어떤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어떤 자세로 대학생활에 임하느냐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질 것입니다.

 

저는 인생의 선배로서 그리고 총장으로서 미래를 책임질 우리 목원대학교 젊은이들에게 음수사원(陰水思源)라는 고사성어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말은 사람이 물을 마실 때에는 물의 근원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나를 위해 헌신해 주신 부모님, 은사님, 일가친척 등의 은공을 잊지 말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잘되면 나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은혜를 까맣게 잊고 교만한 처신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요즘의 현실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우리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음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할 줄 아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랑스러운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은 바로 우리 대학의 희망입니다. 또한 여러분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은 여러분을 지금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들의 희망입니다. 목원의 모든 구성원들도 여러분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세계 속의 명문사학으로 도약하는 목원대학교에서 여러분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신입생 여러분들이 무엇보다 목원대학교를 믿고, 또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고 도전의 나래를 힘차게 펼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