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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21일(목)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 열려

작성자홍** 등록일2013.02.22 조회수4625

 

우리대학 21()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열려

- 학사 1,730, 석사 186, 박사 19명 등 총 1,935명의 졸업생 배출 -

 

우리대학은 221() 오전 11시 교내 채플에서 총 1,935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위수여식에는 박영태 이사장과 김원배 총장,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이기복 선화감리교회 담임목사, 이화식 기독교대한감리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우리대학은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경영학과 김영진 씨와, 중국인 유학생 무역학과 유위동 씨 등 외국인 10명을 포함 1,730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대전일보 임은수 편집부장과 금강일보 최장준 차장, 디트뉴스 이지수 기자 등 186명이 석사 학위를, 육군본부 대령 구영휘 씨 등 19명이 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받았다.

 

최우수졸업자에는 신학과의 박정규 씨가 선정됐으며, 대전광역시장상에는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는 김진혁 씨가 수상했다.

 

2006년에 설치된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김기수(목원대 강사), 박수진(군산노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 배숙경(서울노원노인종합복지관 총무부장) 씨 등 3명의 1호 박사를 배출했다.

 

  봉사실적이 우수한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목원우수봉사상에는 사회복지학과 신아름 양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상에는 김가이 양과 신희선 양 등 3명이 선정됐다.

 

특히, 신아름 양은 대학 재학 동안 정기봉사활동과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쳐 총 983시간의 봉사를 기록해 최우수봉사자상을 수상하였다.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 식사

 

먼저 바쁘신 중에도 우리대학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존경하는 대전광역시 김신호 교육감님, 박영태 이사장님, 이기복 감독님,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소정의 학위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학위를 취득하는 학사 1,730, 석사 186, 박사 19명의 학위수여자 여러분의 학위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오늘의 학위 취득을 위해 그동안 한결같은 사랑으로 자녀들을 뒷바라지 해오신 학부모님과, 사랑하는 제자들의 인격적 성숙을 위해 헌신을 다해 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이 학위를 받고 정들었던 교문을 떠나는 날이며, 정들었던 교정을 마음에 담고 사회생활의 긴 여정을 시작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 뜻 깊은 날을 맞이하여 저는 여러분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목원의 총장으로 오늘 정든 교정을 떠나는 여러분들에게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20119월 우리대학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여러분들은 학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총장에게 힘을 실어주어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와 우리 목원 구성원들은 여러분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우리대학교는 지난 해 920한마음 선포식을 통해 학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교육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에는학생중심대학의 구현’‘실용과 역량중심의 교육강화’, ‘미래지향적 대학브랜드 강화3대 교육전략이 포함되었으며 이날 이후 우리는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완성된 건물을 보지 못하고 졸업하지만, 지난 12월 신학관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금년 8월이면 완공될 것입니다. 복원되는 신학관은 대학의 설립정신이 깃든 곳이며 목동세대와 도안동 세대를 연결해주는 연결고리가 될 것입니다. 지상 2, 지하 2층으로 건축되는 이 건물은 대학의 역사기록을 전시하는 "역사박물관"과 한국 감리교회사의 필수적인 기록물을 보관하는 "감리교 역사자료실"등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또한 지상 5층 규모의 창업보육센터 신축공사도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대학교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14억 원의 정부 지원금으로 85개의 창업보육실을 갖춘 "스마트 IT 융합 비즈센터"를 건립하는 것입니다.

 

기존 창업보육실 26개에 신규 보육실을 신축해 총 111개의 보육실을 갖추는 목원대 창업보육센터는 "스마트 IT 융합 분야"를 특화해 혁신기업을 육성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모든 일들이 여러분들의 헌신과 기도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는 여러분에게 저는 모교의 총장으로서 두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식사를 마칠까 합니다.

첫째, 여러분 마음속에 모교를 늘 간직해 주십시오. 저와 목원구성원들은 졸업생 여러분들이 사회 곳곳에서 성공적이고, 진취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만나게 되는 새로운 세상에서 힘들고 지칠 때마다 여러분의 모교와 여러분의 은사님들을 기억하시고 찾아주십시오. 모교는 언제나 여러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입니다.

 

둘째, 여러분 마음속에 항상 목원인의 긍지를 갖고 생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시간부터 여러분은 학생신분에서 사회인 신분으로 신분의 변화를 갖게 됩니다. 우리대학은 여러분들에게 재학 중에 인성교육을 강조하였고 전문인으로 갖추어야할 전문 지식 전수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였습니다.

 

인성은 사회인이 갖춰야 될 덕목과 행동 규범의 기초입니다. 여러분이 교육받은 대로 여러분이 어느 곳에 있든지목원인은 인성이 바르다라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고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