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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후원 단체인 「미션연구소」, 지난 27일 태국 현지에서 우리대학에 ‘유학생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선교사들을 후원하는 단체인 ‘미션연구소’의 김철한(수원오목천교회 담임목사) 이사장이 김원배 총장에게 1천만원의 ‘유학생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태국을 방문 중인 김원배 총장은 지난 27일(화) 오전 10시(현지 시각) ‘태국 치앙마이 미션연구소’ 봉헌식에 참석, 유학생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미션연구소는 2008년 2월 17개 교회의 목회자들이 연합해 아시아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소다.

선교전략 개발과 선교 네트워크, 선교자료 발간과 배포, 선교후원자 개발 등을 위해 활동하는 이 센터는 국내 천안시 백석동 하늘중앙교회에 센터를 두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선교사들을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국 치앙마이 현지에 미션연구소를 세우고 이날 봉헌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지난 2010년 11월 우리대학과 학연 학술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선교사들의 재교육과 국외 파송, 외국인 유학생 추천과 교육 등을 협력해 왔다.

그동안 학교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한편, 태국과 중국, 네팔, 스리랑카, 몽골 등 아시아 4개국에서 5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우리대학에 추천, 현재 재학 중이다.

우리대학은 이날 기부된 장학금을 현재 재학 중인 20여 개국 13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 중인 김 총장은 27일 오후 4시에 파얍대학교(Payap University) 펜필라이 라타카논 총장과 교수 및 학생 교환프로그램, 학문연구와 학술자료의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어, 30일에는 나레수안대학교(Naresuan University. 총장 수진 진야혼)와 치앙마이 라차밧대학교(Chiangmai Rajabhat University. 총장 라운젯 옹골라)를 차례로 방문, 협의를 통해 자매대학 확대와 학생교류,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