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영화영상학부 연기전공 학생들, 「청소년 희망나눔 교육 시티투어」재능 기부 공연

우리 대학 영화영상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이 11월 24일(토) 연구소기업협의회(회장 김치봉. ㈜선바이오텍 대표)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희망나눔 교육 시티투어」에서 공연을 펼치며 재능 기부에 참여하였다.

대전지역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인「교육 시티투어」는 ‘연구소기업협의회’와 ‘희망의 창을 여는 사람들’이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37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를 하였으며, 마지막 투어 장소인 ‘대전 시민 천문대’에서 천문대 견학 후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지난 11월 8일 학교 앞에서 펼쳐진「지역 주민과 목원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만남 하모니」에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창작 시극 「밥 한 번 먹자」를 선보였다.

행사 관계자에 의해 초청된 이번 공연은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춘 공연장이 아닌 장소에서 이루어졌지만 투어 참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과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공연 후 이어진 순서에서도 투어 참가 학생들의 많은 질문이 있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를 진행한 연구소 기업 협의회 김성우 총무(㈜엠피위즈 대표)는 “교육 투어로만 진행되었던 지난 프로그램보다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면서 “문화적으로도 소외되었던 참가 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 연기전공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예술계의 시도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학생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공연이 향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해본다.

연구소기업협의회(회장 김치봉 선바이오텍 대표)는 지난 24일 대전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소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후원으로 KBS방송국 견학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소기업 세이프텍리서치, 대전시민천문대와 KAIST 휴보 체험, 목원대 학생들의 공연관람 등으로 꾸며졌다.

한편, 연구소기업협의회는 정부출연연 등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설립된 연구소기업 대표들의 협의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