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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김연준 학생, 파이낸셜뉴스 주최 ‘10회 텀페이퍼 현상공모전’ 우수상 수상

작성자홍** 등록일2012.11.21 조회수3478

경영학과 김연준 학생, 파이낸셜뉴스 주최 ‘10회 텀페이퍼 현상공모전우수상 수상

 

우리 대학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연준(08학번) 군이 116()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 10회 텀페이퍼(term-paper) 현상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연준 학생과 충남대 법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민수, 심희주 씨는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이번 현상공모전에서 국내로펌의 동남아시아 선점 전략이란 주제로 논문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최종 수상작 9편에 들어갔다.

 

김 군은 한국 법률시장의 본격 개방에 따라 영국과 미국 로펌의 파상 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로펌들로서는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나서야 한다는 데 착안했다.

 

논문을 통해 접근성이 높고 시장의 잠재성이 상대적으로 큰 동남아시장을 주목하는 한편, 동남아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되지 않아 시장이 선점되지 않은 동서아시아의 교착점인미얀마를 주목했다고 한다.

 

미얀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로펌(민간)의 협력과 제휴가 중요하다고 판단, 동남아 시장에 우리나라의 법제를 수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의 국내 법률시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향후 국내 기업이나 로펌 등을 비롯한 투자자들이 현지 시장에서 투자 및 운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영국과 미국의 로펌이 어떻게 세계화에 대한 성공을 하였는지 연구해 그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시장(미얀마를 시작으로 하는 동남아 시장 전반)을 공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현지화와 다양한 자문 및 송사의 유형을 들었다.

 

새로운 시장에 대한 공략은 그만큼의 투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다며, 단순한 국내 로펌의 현지화 방안에 대한 단편적인 서술이 아닌 법제도의 수출에 따른 친숙한 법환경조성에 중점을 두어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예측이나 전망과 차별화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김 군은 누군가보다 앞서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항상 도전적으로 살기를 원했으며 부족한 시간을 활용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 파이낸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졸업 전 관련 공모전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며, 은행권 분야 진출을 위한 AFPK(재무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