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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교회 임제택 담임목사, 우리대학에 2천만원의 학교발전기금 기탁

임제택 열방교회 담임목사가 13일(화) 오전 11시 우리대학 박영태 이사장과 김원배 총장을 찾아 신학관 복원기금으로 써 달라며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열방교회는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약 7천여명의 성도가 출석 중이다.

1958년생인 임제택 목사는 우리대학 79학번 동문 출신으로, 대한기독교감리회 남부연회 부흥단장과 대전 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 이사장, 우리대학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소비자연합방송과 소비자연합타임즈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기독교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히, 임 목사는 올해 6월 1천만원의 발전기금 기탁에 이어 오늘 2천만원의 기금을 추가로 기부했다.

임 목사는 “기독교 사학의 선두주자인 목원대 출신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이 기금이 학교발전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