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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학생들,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명품 대학가를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서다!

작성자홍** 등록일2012.11.09 조회수2361

 

우리대학 학생들,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명품 대학가를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서다!

 

대규모 인구 유입을 앞두고 새로이 조성되고 있는 도안신도시에 술을 비롯한 유흥문화를 막고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만들기 위해 우리대학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들이 주축이 돼 학교 앞 거리인 목원길(일명, 모카거리)’을 문화예술이 넘치는 명품거리로 조성하자는데 뜻을 한데 모아 이를 실천에 옮긴다.

 

이들은 8() 12시부터 목원대 앞 사거리 상가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목원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만남 : 하모니란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문화 예술거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인근지역 신도시 입주민들과 상가 주민,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한편, 이들에게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

 

12시 사물놀이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김원배 총장과 김진혁 총학생회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임묵 서구부청장, 전창규 상가번영회장, 인근 아파트 입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근 한라비발디아파트 입주민인 MBC 아나운서 출신의 송병규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되는 1부에서는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2부에서는 동아리연합회 소속 동아리들의 공연과 연주, 연극이 이어진다. 댄스동아리의 힙합 공연과 음악동아리의 흑인음악 연주, 그룹사운드 공연, 영화영상학부 학생들의 연극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문화거리 조성에 뜻을 같이 해 자발적으로 나섰으며, 일체의 공연 경비를 받지 않았다.

 

또한, 오늘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김원배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학생회 임원, 일반 학생, 상가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거리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임원들의 주도로 올해 초부터 구상해 왔으며, 이들은 학교 측에 이 뜻을 전달하였다.

 

학교 측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교육고도화사업단(단장 계형산 신소재화학공학과 교수)’을 구성하고, 목원길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 중이다.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를 중심으로 매주 정기 공연과 전시회를 운영, 살아있는 문화 예술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향후 해당 관할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설 공연무대와 건물 사이의 길거리 갤러리 설치, 조각공원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의 길거리 캐리커쳐 그려주기, 길거리 음악공연, 사진전시, 연극공연 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혁 총학생회장은 술을 비롯한 유흥문화에 얼룩져 있는 대학가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학우들과 뜻을 모았다면서 예술과 문화를 통해 젊음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명품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