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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상학부 3학년 박진숙, ‘전국대학연극제 여자 연기상’수상

우리 대학 영화영상학부 연기전공 3학년 박진숙 학생이 10월 30일(화)에 막을 내린 ‘제7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진숙 학생은 나탈리야 긴즈버그 작품인 「상실(원제: 그해 치네치타의 여름/지도교수 천효범)」에서 여대생 엘레나 역할을 맡아 치열한 경합 속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한다.

심사위원들은 박진숙 학생이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속성으로 인하여 비극의 주인공이 되는 엘레나 역할을 뛰어난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고 평하였다.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주관한 제7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지난 10월 22일(월)부터 30일(화)까지 9일 동안 거창연극학교와 거창문화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극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연 성격을 띤 대학 연극제로, 우리 대학을 포함해 중앙대, 경남대, 경북대, 공주영상대 등 전국의 15개 대학에서 230여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우리 대학 영화영상학부는 내년부터 TV영화학부로 학부명칭이 개칭되는 것에 발맞추어 무대는 물론 TV와 영화연기를 아우르는 인재양성을 위한 연기전공 커리큘럼을 개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