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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임원진들, 우리대학에 발전기금 전달

- CEO과정 4기 서병욱 회장과 박영호 수석부회장, 1,000만원과 500만원 각각 기부 -

우리대학 대학원 최고경영자(CEO)과정 임원들이 6일(화) 오전 10시 김원배 총장을 찾아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천5백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대학원 CEO과정 4기 회장인 서병옥 씨가 1천만원을,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영호 씨가 5백만원의 기금을 각각 기부했다.

이들은 전달식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과 학교발전을 위해 작은 금액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CEO과정 임원으로써 목원인의 긍지를 가지고 학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해 줘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뜻을 깊이 간직하며 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 대학원의 최고경영자(CEO)과정은 지난 2011년 3월 개설되었으며 지금까지 7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또한 3기 과정에 40명이, 4기 과정에 44명이 각각 재학 중이다.

이 과정에는 지역 내 기관장 및 공무원, 정당인, 중견 및 중소업체 CEO,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원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종 발전기금을 기부와 더불어 총동문회를 구성, 학교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EO과정은 1년 동안 학교 강의는 물론 최고경영자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전문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종 문화 활동, 워크숍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강의는 1년 2학기제 15주 과정으로, 각계 유명인사와 기업체 CEO 및 임원의 특별강연과 더불어 각종 공연 및 콘서트 관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