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MOKWON UNIVERSITY목원대학교

김원배 총장은 29일(월) 오후 3시 교내 본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의 노평래 교육장과 송영숙 교수학습지원과장, 김향림 장학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질 개선을 위한 교류 및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선과 취약계층 교육 지원,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 우수강사 인력 양성 등 방과후학교 질 개선을 위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김원배 총장은 “방과후학교 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연계하여 성장시켜야 하는 중요한 사업” 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방과후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노평래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목원대의 목원스마트스쿨 사업과 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사업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하여 학교현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지난 6월 우리대학이 설립한 ‘목원스마트스쿨’에 대한 사업 소개가 있었다. 우리대학은 대학과 지역학교와의 교류협력과 방과후학교 개선, 우수강사 인력개발을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하였다.

지난 9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1차에 선정되었으며, 오는 11월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사업진행을 위해 대전시 관계자와 교육계인사, 지역사회 기업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범대학 교수 14명이 참여하여 교육 기부를 펼치고 있다. 또한, 내실 있는 사업수행을 위해 이사회와 운영위원회, 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0여곳의 초,중,고교와 6곳의 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들과 교류 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이들과 협력해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수업모니터링과 평가 등을 통해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