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뮤지컬 ‘봉봉이의 황금 날개’ 공연에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한 가득
어린이뮤지컬 ‘봉봉이의 황금 날개’ 공연에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한 가득
이번 달 18일(월)부터 30일(토)까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어린이 창작뮤지컬인 ‘봉봉이의 황금날개’ 공연장에 아동들을 위한 유익한 각종 프로그램이 선보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트스쿨연극원이 대전지역 대학 최초로 무대에 올리는 어린이 창작뮤지컬인 ‘봉봉이의 황금날개’는 현재까지 누적 관객 1천9백명을 돌파,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공연장 앞에는 공연 포토존과 함께 지능로봇공학과 서용호 교수팀이 제작한 최첨단 지능형 서비스 로봇인 ‘목이와 원이’가 관람 아동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악수도 하고, 함께 춤도 추기도 한다. 기념 촬영을 하며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았다. 로봇 ‘목이와 원이’는 이번 공연에 각계의 재능 기부와 사랑의 티켓 나눔이 이어지는 공연과 관련된 여러 가지 훈훈한 이야기들이 전해지면서 공연장 안내와 사진 촬영 모델로 도움을 자청했다. 지능로봇인 ‘목이와 원이’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향후 연극배우로써 데뷔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연극원 제작진과 협의 중이기도 하다. 또한, 공연 기간 중 ‘봉봉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체험’ 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 뮤지컬 제작과정의 실습과 배우체험, 공연관람예절로 구성된 공연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교육은 공연 마지막 날인 30일(토)까지 실시하며 소요시간은 30분이며,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아트스쿨 연극원(042 829 7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교육의 자문 역할을 맡은 유아교육과 한선아 교수는 “유아기 때는 경험이 곧 학습으로 습득되는 시기로써, 공연에 사용되는 기자재들을 직접 만져보고 역할을 해보는 것은 유아들의 창의적 사고에 매우 유익하다”고 조언하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대전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2011년 11월에 설립된 아트스쿨연극원에서 자체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의 주요내용은 우리 주위에 만연된 집단 따돌림과 차별을 소재로 했다. 남과 다르거나 소수라는 것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가족과 친구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공연에 담아내고 있다. 이 공연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리 지역 출신 아역배우 3명과, 목원대 영화영상학부를 졸업하고 극단에서 활동 중인 현역배우 3명과 연기전공 재학생 1명 등이 출연한다. 【공연 안내】 - 작․연출 : 류지미 - 출 연 : 서유리, 최환우, 한사랑(이상 아역배우), 문혜인, 송광일, 조용범, 최솔지 - 공연기간 : 2012. 6. 18(월)~30(토) - 공연시간 : 월~목(1회) 오전 11시. 금(2회) 오전 10시, 11시. 토(2회) 오전 11시, 오후 2시. 일(2회) 오후 2시, 오후 4시 - 공연장소 : 목원대학교 콘서트홀 - 가격 : 일반 ￦15,000. 아동 ￦10,000(15명이상 단체할인 50%, 가족단위 관람시 아빠 무료) - 관람문의 : 042)829-7906. 070-8244-5881(담당자 박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