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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빈민촌에서 인류애를 실천하는 해외봉사단!

작성자홍** 등록일2012.07.09 조회수3347

 

 

 

 

 

캄보디아 빈민촌에서 인류애를 실천하는 해외봉사단!

- 캄보디아 씨엡림과 프놈펜 등지에서 교육과 노력봉사 활동 등 활발하게 전개 -

 

 

20명의 우리대학 해외봉사단이 지난 630()부터 오는 11()까지 1112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현지 주민들과 아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깊은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다.

 

봉사! 가슴을 울리는 희망 연주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18명과 인솔 교직원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지난달 27() 교내에서 발대식을 갖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30()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론쭈럼 초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열고, 빈민촌 현지 주민들과 학생, 유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노력봉사, 보건의료봉사, 문화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3개조로 나누어 분야별로 봉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로켓 만들기와 티셔츠 그림그리기, 양초만들기 등의 과학놀이와 한국전통놀이, 한글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한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지 주민들과 함께 학교 담장만들기, 탁아소 공사, 담장벽화그리기, 화단꾸미기, 시설물 개보수공사 등의 노력봉사활동과 더불어 구충제와 영양제 제공, 방충망설치, 해충 제거작업 등의 보건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현지 주민들과 아이들이 참여하는 작은 운동회와 마을 축제를 열어 한국 전통놀이인 공기놀이, 제기차기, 바람개비놀이, 닭싸움, 줄다리기, 포크댄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폭죽놀이, 캠프파이어 등으로 이들과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지난 5일에는 한국에서 수집한 물품으로 캄보디아 시장에서 프리마켓(바자회)을 열었으며, 그 수익금으로 오는 10일 빈민촌인 프놈펜의 떡뜰라 마을 주민들에게 급식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들은 200명분의 음식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필요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봉사단은 현지 자매대학인 바탐방대학교를 찾아 현지 캄보디아 대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월드풋프린트와 함께 연합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해외봉사에 참가한 안효상(국어교육과. 3) 군은 무더위로 쉽지 않은 봉사활동이지만, 현지의 해맑은 아이들과 어울려 함께 한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