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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 열 번째 장 열려

작성자홍** 등록일2012.05.23 조회수3416

 

 

 

 

 

인문학 콘서트 열 번째 장 열려

- 한상헌 대전시민 아카데미 연구원 초청 강연 -

 

522()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사범관 212호에서 교양교육원이 주최하는 인문학콘서트 열 번째 장이 만화(애니메이션)의 정치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시민수강생들의 열띤 관심 속에서 열렸다.

기타리스트 조상구씨와 팬플루트 연주자 최기호씨의 영화 킬빌 수록곡인 외로운 양치기와 Time Say to Goodbye 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인문학콘서트는 대전 시민아카데미 연구위원 한상헌씨의 강연과 이 강연에 대한 시민 학생들의 토론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인문학콘서트의 열 번째 강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펼친 한상헌씨는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 박사를 졸업하고 2006년부터 목원대, 충남대 등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의를 했고, 유성도서관, 평송청소년 문화회관 등의 사회기관에서 대중문화 현상들이란 주제로 기획 강좌 등을 하며 현재 대전 시민아카데미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상헌씨는 이 날 우리가 즐겨보는 만화에 이념과 이데올로기와 성역활 등의 정치적 요소와 만화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과 만화문화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우리 대학 재학생들과 시민수강생들은 한상헌의 강연이 끝난 후 만화(애니메이션)이면에 깔린 정치현상과 성역할과 이념, 한국만화산업의 발전에 대해 질문하며 연사와의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인문학콘서트>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평소 즐겨보는 만화를 주제로 만화에 깔린 이면에 담긴 뜻이나 이데올로기, 이념에 대해 알게 되고 만화를 좋지 않게만 보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까웠으며, 우리나라 만화산업이 발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화에 대한 의식 전환의 필요성과 미래의 중요한 문화 콘텐츠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를 권유했다.

 

오는 65일 까지 이어질 인문학콘서트는 다음 주 529()에는 현대마임이스트 최희 대표가 <판토마임의 언어학> 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