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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창작뮤지컬 공연 문화기부 운동 펼쳐

작성자홍** 등록일2012.05.25 조회수3445

 

 

 

 

 

 

어린이 창작뮤지컬 공연 문화기부 운동 펼쳐

- 대전 시내 5개 아동복지기관에 사랑나눔 초대권’ 800매 기부 -

 

우리대학이 지역 대학 최초로 무대에 올리는 어린이 창작뮤지컬인 봉봉이의 황금날개공연을 앞두고 대전 시내 5개 아동복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초대권’ 800매를 기부했다.

 

24() 1030분 본부회의실에서 대전외국인복지관과 서구청 복지과, 유성구청 사회복지과,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 유성구 지역아동센터협회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권을 전달하였다.

 

공연 초대권 기부는 대학이 마련한 각종 행사를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되돌려주는 문화 기부운동형태로, 기초생활수급자와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문화예술에 소외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시켜줌은 물론, 공연관람 문화를 장려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오는 618()부터 30()까지 우리대학 콘서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인 창작 어린이 뮤지컬 봉봉이의 황금날개 목원대 산학협력단의 학교기업인 아트스쿨 연극원이 무대에 올리는 지역 최초의 어린이 창작뮤지컬이다.

공연의 주요 내용은 우리 주위에 만연된 집단 따돌림과 차별을 소재로 했다. 남과 다르거나 소수라는 것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가족과 친구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공연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리 지역 출신 아역배우 3명이 출연한다. 또한, 성인배우로는 영화영상학부를 졸업하고 극단에서 활동 중인 현역배우 3명과 연기전공 재학생 1명 등이 참여한다.

 

지역 어린이들을 공연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4월 초부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주연 아역배우를 선발하였다. 1차 서류심사에는 30여명이 신청하였으며, 신청자 중 서울과 수도권 지역 출신을 뺀 지역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최종 오디션을 거쳐 아역배우 3명을 선발했다.

전국동요대회 대상 출신자인 서유리(. 노은초. 2학년)를 비롯, 최환우(. 탄방초 1학년), 한사랑(. 태평초. 1학년) 3명을 아역배우로 선발해 지난 4월초부터 매주 토요일에 함께 모여 연기 연습에 돌입했다.

 

5월 초부터는 평일 저녁 주 5회와, 주말 8시간의 맹연습을 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어린이들이라 처음에는 분위기가 어색하고 반복되는 연기연습에 지쳐 집중력을 잃어갔지만 성인 출연자들과 연출진의 도움으로 연기력이 많이 발전되었다고 한다.

 

아트스쿨연극원 박철웅 원장(영화영상학부장)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공연예술분야에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에게 공연관람을 지원하여 창의력과 감수성, 상상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문화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원배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문화기부와 더불어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다양한 전공을 활용하여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아동과 학생들을 위한 문화기부 행사를 펼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스키캠프를 비롯해, 매학기 열리는 사회봉사주간에는 음악과 미술 교육봉사, 방과 후 학습, 로봇제작과 시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