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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범 美 상원의원이 들려주는 ‘한국인의 자존심’ 특강 열려

작성자홍** 등록일2012.05.10 조회수3103

 

 

 

신호범 상원의원이 들려주는 한국인의 자존심특강 열려

- 10() 오후 430분부터 목원대서 특강 -

                               

 

신호범 미국 워싱턴주 상원의원은 10() 오후 430분부터 우리대학을 찾아 신학관 314호실에서 교수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의 자존심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1935년 경기도 파주시 금촌 출생인 신호범 상원의원은 자신의 어렸을 적 불우했던 시간들을 비롯, 미국으로 건너가 성장해 지금까지 성공을 거둔 과정들을 청중들에게 들려주며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살 것을 당부하였다.

 

네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마저 행불자가 되어 고아가 되어 한국전쟁 당시 미국인 양아버지인 레이폴 박사를 만났지만 전쟁의 혼란으로 우여곡절 끝에 18세의 나이로 미국으로 입양하였다.

 

양부모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등학교 졸업검정고시에 합격한 그는 접시닦이, 배달원, 공사판 인부 등의 고된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신호범 상원의원은, 미국 워싱턴주 상원 5선의원이며, 현재 상원부의장을 맡고 있다. 1992년 워싱턴주의회 하원의원 당선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1998년 상원의원으로 진출 후 5선 당선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면서 한국인의 위상을 떨친 입지적 인물이다.

 

또한, 국제무역경제발전 위원장과 한미정치교육 장학재단 이사장, 세계한인무역협회 고문, 시애틀 베다니 순복음교회 수석장로로 활동하고 있다. 상원 고등교육위원회와 농촌경제발전위원회, 경제발전 무역혁신 위원회 및 국제관계 분과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1962년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를, 1964년 피츠버그대학교에서 공공국제학 석사를, 그리고 1973년 워싱턴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학박사를 각각 받았다. 미국 하와이대학교와 메릴랜드 대학교 등에서 31년간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2006년엔 제1회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