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유 교수 작품, 英國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전시회 초청
김동유 교수 작품, 英國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전시회 초청 - 런던서 열리는 기념전에 아시아 작가로는 유일하게 초청 돼 세계의 대가들과 나란히 전시 -
한국이 낳은 세계적 작가인 미술교육과 김동유 교수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展’에 아시아 작가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오는 15일(현지시각) 전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이달 17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특별전시회 형태로, 영국 런던의 ‘National Portrait Gallery(국립초상진열관)’에서 열린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60주년 즉위를 기념하고, 오는 7월 개막하는 30회 런던올림픽에 맞춰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앤디워홀, 게르하르트 리히터, 루시앙 프로이드, 길버트 앤 조지 등 세계의 대가급 작가들과 나란히 전시된다. 1952년 6월 즉위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는 54점의 사진과 더불어 세계적 작가들의 그림 작품 6점 등 60점이 전시된다. 특히, 그림 작품으로는 김동유 교수의 작품을 포함하여 6점을 초청,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전시에서 김 교수는, 유명을 달리한 故 다이애나 비의 작은 1,106개의 얼굴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큰 이미지를 완성시킨 작품을 선보인다. 영국 여왕의 이미지와 사망한 다이애나 비의 이미지를 서로 대비시켜 엇갈린 상징성을 보여준다. 2007년도에 완성된 이 작품은 2,273㎜×1,818㎜의 크기로 김 교수의 가장 큰 작품 중 하나이다. 영국과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 지난 2007년과 2010년에 이어 이번까지 영국에서만 세 번째 전시될 정도로 영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을 주제로 다루어지는 이번 기념전에는 여왕의 초기 모습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작품을 연도별 섹션으로 분류해 선보이며, 김 교수의 작품은 2000년도 섹션에서 만날 수 있다. 해외 미술 경매시장에서 고가의 낙찰로 국내·외 언론으로 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김 작가는 존 F. 케네디와 마오쩌뚱, 마릴린 몬로, 마이클 잭슨, 마돈나, 알버트 아인슈타인, 오드리 햅번, 엘비스 프레슬리 등과 같은 세계적인 스타 또는, 유명인의 얼굴을 이중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유명 인물들을 상호 연관성이 있는 인물과 대치 혹은, 화합시키며 수많은 작은 이미지 작업을 통해 각각의 독창성을 부여하지만, 결국에는 큰 이미지로 완성, 작품의 전체적인 상징성을 보여준다. 작은 이미지들로 전체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픽셀 모자이크 회화"라는 차별화를 통해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 작가소개 * 1965 공주생 * 1988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1990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원(서양화 전공) 졸업 * 현) 목원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서양화 전공 교수 - 개 인 전 - * 2012 Hasted Kraeutler (뉴욕) * 2011 갤러리바톤 (서울) * 2010 성곡미술관 (서울) * 2009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 (서울), 이화익갤러리(서울) * 2008 브라운베렌스갤러리 (뮌헨) * 2007 사비나미술관 (서울) * 2005 아트파크갤러리 (서울) * 2004 롯데화랑 (대전) * 2001 스페이스몸 (청주) * 1999 금호미술관 (서울) * 1997 조성희화랑 (서울) * 1996 대전문화원(대전), 조성희화랑 (서울) * 1993 제3갤러리 (서울) * 1989 현대화랑 (대전) - 작품소장 - * 2011 국립현대미술관 * 2010 성곡미술관 * 2009 삼성미술관 * 2008 뉴올리온즈미술관 * 2007 경기도미술관, 인물미술관, 사비나미술관 * 2006 서울시립미술관, 임옥미술관 * 2005 대전시립미술관 * 2004 부산시립미술관 * 2003 대림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한국민속촌미술관 * 2001 대전시립미술관 * 2000 한림미술관 * 1999 금호미술관 * 1993 호암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