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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세상 모든 것이 인문학이다’란 주제로 대규모 인문학 콘서트 열어

작성자홍** 등록일2012.03.21 조회수4056

 

우리학교 세상 모든 것이 인문학이다란 주제로 대규모 인문학 콘서트 열어 

- 학생, 시민 대상으로 초청 강연과 더불어 토크 형식으로 인문학 주제 다뤄 -

 

우리대학 교양교육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6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세상의 모든 것이 인문학이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기존의 프레임을 벗어난 교양강좌로, 문학과 역사, 철학, 예술 분야의 외부 저명인사를 매주 한명씩 초청하여 강연을 펼친 후 토크 형식으로 주요 인문학 주제들을 다루게 된다.

 

문학과 역사, 철학, 음악, 미술, 문화 등의 6개 영역으로 강좌를 구분하여 각 영역에 해당되는 주요 주제들을 가지고 한 학기동안 12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 강연을 중심으로 음악과 영상, 퍼포먼스, 낭독, 토크를 통한 콘서트 형식으로 강좌로 진행된다.

 

20()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강좌에는 문학평론가 복도훈 씨가 ‘2012 지구의 종말 - 묵시문학의 세계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시작한다. 327일에는 드라마 타짜를 쓴 시나리오 작가인 진헌수 씨가 스토리텔링의 힘, 43일엔 영동대 김민석 교수가 역사의 상상력과 역사드라마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410일엔 공주교대 정윤승 교수가 현대인의 시간과 죽음, 417일엔 이기흥 원광대 교수가 인간의 뇌와 자유의지, 같은 달 24일엔 충남대 양해림 교수가 포스트 휴먼으로 살기, 51일엔 송명하 월간 핫 뮤직 기자가 대중음악의 치유 기능, 58일엔 대전시립미술관 김민기 학예사가 미술작품의 인문학적 의미들이란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515일엔 우리대학 임현빈 교수가 시각디자이너의 눈으로 사물을 보는 법, 같은 달 22일엔 대전시민아카데미 한상헌 연구위원이 ‘’만화(애니메이션)의 정치학, 29일엔 현대마임이스트 최 희 대표가 판토마임의 언어학, 65일엔 재즈피아니스트 겸 음악감독인 정상원 씨가 뮤직 휴먼스토리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연다.

 

이 교양강좌는 멘토와 위안의 인문학강의의 주체와 객체, 캠퍼스의 안과 밖 모두의 경계를 허무는 소통의 인문학’,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감동과 희망의 인문학을 구현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학문기반으로서의 공감과 인문학의 체득이라는 교육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민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우리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시민 청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사범대학 212호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100분간 진행되는 강좌에서는 초빙 강사의 강연을 듣고 강연내용을 주제로 자유로운 토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수찬 교양교육원장은 도안신도시 조성으로 대규모의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시민교양 강좌의 개설이 필요했다면서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콘텐츠를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적 정서를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